임명선 대입저널 입시문제연구소장은 이날 고교학점제 도입 및 교육과정 변화, 대입과 진로선택 필요 교육 정보·선택과목, 자녀 학습지도 방법 등을 전했다.
임 소장은 고교학점제는 학생들이 더 넓은 과목 선택권을 가지고 스스로 진로와 적성에 맞는 다양한 수업을 선택해 들을 수 있는 제도여서 진로 연계 과목 선택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나아가 고교학점제 중요 평가 요소인 학교생활기록부의 이해를 돕고, 항목별 관리법 설명과 셀프 진단법도 설명해 학부모의 호응을 얻었다.
성공적 고교학점제 코칭 전략으로 △자기주도학습 역량 △진로탐색 역량 △독서역량 3가지를 꼽은 임 소장은, “독서는 진로역량과 학업역량을 동시에 성장시키는 최고의 학습이다”고 추천했다.
임 소장은 한국에니어그램교육연구소, 한국교육컨설턴트협의회 전문강사로 <자녀의 성격을 알면 교육이 보인다> <세특을 부탁해> <부모입시 코칭 끝판왕> 등의 공동저자다.
삼호읍의 김지애 학부모는 “고교학점제라는 용어도 알지 못하고 어려웠는데 알기 쉽게 잘 설명해 주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영암군진로진학지원센터는 10월, ‘미리 준비하는 내 자녀 진로·진학·학습 지도’를 주제로 자녀 교육 특강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지혜 기자 ya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