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는 ‘학급수’에 따라 모든 것이 결정된다. 그러나 교육부의 교원 정원산정 기준은 줄곧 ‘교원 1인당 학생 수’였다. 이로 인해 전남 교사정원은 해마다 감축되고 있다. 2023년 329명(초등 50명, 중등 279명), 2024년 116명(초등 29명, 중등 87명)이 감축되었고, 내년에도 무려 324명(초등 145명, 중등 179명)이 감축될 예정이다. 이는 농산어촌 지역의 작은 학교가 많은 전남교육에 더욱 치명적인 결과를 낳고 있다. 두세 곳의 학교를 돌아다니며 가르치는 순회겸임교사의 증가, 보통 규모 학교에서 두세 명이 담당...
특별기고 영암군민신문2024. 10.24영암교육지원청(교육장 김광수)은 9월 19일~9월 20일 2일간 ‘내 고장학교보내기 고등학교 교육과정 설명회’를 영암 관내 11개 중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내 고장 학교가 여러분의 꿈과 미래를 응원합니다”라는 주제로 시작된 설명회는 중학교 3학년 전체학생을 대상으로 장소는 삼호중, 삼호서중, 영암교육지원청 3곳으로 나누고, 2부로 운영했다. 1부는 각 고등학교의 학교의 교육과정, 특색, 비전을 소개하고, 2부에서는 상담 부스를 운영해 각종 입시 정보와 진로 상담을 함께 제공했다. 또한 학생이 직접 설계한...
교육 노경하 기자2024. 09.24영암군진로진학지원센터가 2일 삼호종합문화체육센터에서 학부모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년 전면 도입 예정인 ‘고교학점제 대비 자녀 학습지도 및 진로 설계’ 특강을 개최했다. 임명선 대입저널 입시문제연구소장은 이날 고교학점제 도입 및 교육과정 변화, 대입과 진로선택 필요 교육 정보·선택과목, 자녀 학습지도 방법 등을 전했다. 임 소장은 고교학점제는 학생들이 더 넓은 과목 선택권을 가지고 스스로 진로와 적성에 맞는 다양한 수업을 선택해 들을 수 있는 제도여서 진로 연계 과목 선택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나아가 고교학점제...
교육 김지혜 기자2024. 09.09영암여자중학교(교장 안원철)는 6월 11일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본교 3학년 교실에서 9시부터 6시간 동안 온마을 진로진학 캠프에 참여했다. 이 프로그램은 교육과정 및 고교학점제 이해를 통한 슬기로운 학교생활 도모하고, 학생 맞춤형 진로 진학 교육을 통한 자기주도학습 역량 함양하기 위해 영암교육지원청(김광수 교육장)이 관내 중학교를 대상으로 희망학교를 선정하여 운영했다. 고교학점제와 2022개정교육과정에 대한 이해, 계열에 대한 이해와 진로 찾기, 계열별 개인 맞춤 직업 및 학과 탐색, 자기주도학습 전략 세우기, 나...
교육 박서정 기자2024. 06.20영암군진로진학지원센터가 5월 9일 저녁 7시 영암군청소년수련관에서 남윤곤 메가스터디교육 입시전략연구소장을 초청해 대입 설명회를 연다. ‘변화하는 대학 입시 제도와 대입 합격 전략’을 주제로 열리는 이날 설명회는, △고교학점제 교육과정 이해 △2025~2027학년도 대입제도 변화 △2025 대입 수시·정시전형 이해 및 대비 △영암군 수험생 대입 지원전략 등이 내용이다. 설명회 강사로 나서는 남 소장은, 전국 고교방문 설명회 100회 이상을 진행한 입시계 명사로, MBC ‘공부가 뭐니?’ 입시전문가 패널, TBS ‘상담받...
교육 박서정 기자2024. 05.02영암 교육주체들은 영암읍 소재 중·고교 통합에 대해 69.2%가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는 여론조사결과가 나왔다 한다. 또 통합의 유형에 대해서는 고등학교의 경우 '공립으로의 통합'이 67.6%, 중학교의 경우도 '공립으로의 통합'이 76.2%로 조사됐다. 영암교육지원청 영암교육참여위원회 영암읍 중·고 교육력 강화 분과위원회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한길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영암지역 교육주체들은 영암읍 중·고교 통합의 필요성에 대해서도 69.2%가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수차례 시도되었으나 그때마다 막판 결론에 이르지 못해 무산되곤 했던 영암읍 중·고교 통합에 대해 학부모와 학생, 교직원, 지역민 등 이른바 영암지역 교육주체들은 여전히 그 필요성을 절감하고 있고, 통합에...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2023. 11.10영암읍중고교육력강화분과위, ㈜한길리서치 의뢰 영암 교육주체 여론조사 결과 영암지역 교육주체들은 영암읍 소재 중·고교 통합에 대해 69.2%가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통합의 유형에 대해서는 고등학교의 경우 ‘공립으로의 통합’이 67.6%, 중학교의 경우도 ‘공립으로의 통합’이 76.2%로 조사됐다. 교육주체들은 또 중·고교 통합 이후 교육과정 운영 및 시설개선의 방향에 대해 57.2%가 ‘특색교육과정 운영을 통한 지역 명문고교 육성’을 꼽았고, 51.2%가 ‘다양한 교과목 개설 및 우수교사 확보’를 꼽았다. 이 같은 사실은 영암교육지원청(교육장 김광수) 영암교육참여위원회 영암읍 중·고 교육력 강화 분과위원회가 지난 10월 7일부터 29일까지 여...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2023. 11.03군은 9월 12일 청소년수련관 1층에 진로진학지원센터를 열고 맞춤형 전문가 상담을 무료로 진행한다. '진로진학지원센터'는 매년 변화되는 교육과정과 입시정책에 대응해 초·중·고 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진로·진학 상담 서비스를 상시 제공하게 된다. 특히, 진로·진학 상담은 목요대화, 군민과의 대화 등에서 학부모들이 꾸준히 제기해왔던 건의사항으로, 군은 이를 실현하기 위해 센터 개소를 4개월 앞당겨 상담에 들어가기로 했다. 상담은 사전예약제로 운영되고, 신청 접수는 전화(061-470-2123)로 한다. 오는 11월 센터 홈페이지가 구축되면 여기서도 접수 받는다. 상담 운영시간은 매주 화~금요일 오후1~저녁9시, 토요일은 오전10~오후6시다. 영암 관내 학교 초등4년부터 고등학생, 학부모, 주민도 신청할 ...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2023. 09.15전국 최초로 지정된 '자율형 미래교육선도지구'를 이끌어갈 영암교육청 신임 교육장에 김광수 현 영암고 교장이 임명됐다. ‘교육장 심사 임용제’를 통해 발탁된 신임 김 교육장은 전남도교육청 교육과정과 장학사, 무안고 교감, 장흥고 공모교장 등을 거쳤다. 또 영암고 교장으로 재직하며 명문학교 육성에 남다른 열정을 보여 영암지역 학부모들로부터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한다. 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신임 김 교육장은 교과교실제, 자유학기제, 고교 교육력 제고 사업을 총괄 추진, 운영해왔고, 특히 무안고를 통합학교의 문제점을 극복하고 전국 100대 교육과정 운영 우수학교로 성장시키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고교학점제 연구학교 운영으로 농어촌지역 일반고 고교학점제 운영 모델을 개발 보급하기도 했다. 전남도교육청은 지난 3월 올 전남교육 발전과제인 '...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2023. 08.18전국 최초로 지정된 '영암 자율형 미래교육선도지구'를 이끌 영암교육지원청 신임 교육장에 김광수(金光洙) 현 영암고 교장이 임명됐다. 전남도교육청은 8월 9일 주요 보직 임용 대상자 12명을 9월 1일자로 확정 발표했다. 특히 자율형 미래교육선도지구로 지정된 영암교육지원청 교육장과 임기 만료 교육장 임용에 대해서는 심사제를 적용했다고 밝혔다. 교육장 심사 임용제는 유치원 원장 및 교장 경력 1년 이상인 사람이 지원할 수 있도록 공평한 기회를 제공했으며, 임용대상자를 선정함에 있어서는 심사 결과를 공정하게 반영...
지역교육 영암군민신문2023. 08.11■ '자율형 미래교육선도지구'란? '교육과정, 인사, 행정, 재정의 자율성을 갖고 교육거버넌스 구축을 통해 영암의 지속가능한 미래 교육 모델을 만들어가는 교육사업'이다. 교육부가 일선 교육청과 지자체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 교육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미래교육지구’ 시책에 더해, 전남교육의 특성이자 위기인 학령인구 감소 및 유출 등의 문제를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미래 교육 모델을 만들기 위한 김대중 전남도교육감의 특수시책이라고 할 수 있다. 전남도교육청은 지...
기획특집 이춘성 기자2023. 06.16영암교육참여위원회 '영암읍 중·고 교육력강화 분과위원회'는 4월 21일 영암교육지원청 시청각실에서 '영암교육 대전환을 위한 공개토론회'를 개최했다. 영암읍 중·고교 교육력 강화 방안에 대한 교육주체 및 지역민과의 공유기회를 제공하고, 적정규모 학교 육성 등의 필요성에 대한 구성원의 공감대 형성을 통해 투명하고 신뢰도 높은 공론화를 위해 열린 이날 공개토론회에는 우승희 군수와 신승철 전남도의원, 고화자 영암군의원, 최광표 영암교육장, 전남도교육청 교육연구정보원 고윤혁 소...
지역교육 이승범 기자2023. 04.28민선8기 영암군정을 걸머진 우승희 군수가 지난해 10월 시대변화와 행정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군정 혁신체계 구축을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하면서 최고 역점을 둬 신설한 부서가 ‘인구청년정책과’다. 이름 그대로 인구와 청년 문제를 전담하는 조직이다. 지역경쟁력의 척도인 인구 복원을 위해 청년 문제를 포함한 생애주기별 맞춤형 인구정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계획인 것이다. 인구청년정책과(과장 오병준)는 작금의 출산율 저하와 고령인구 증가, 청년 인구 유출 등 인구문제의 종합적인 해결을 위해 인구감소 최...
기획특집 영암군민신문2023. 02.17민선 8기 우승희 군수 공약사업이 10개 분야 120개 공약으로 최종 확정된데 이어, 이의 실천계획도 마무리됐다. 예산사업은 92개, 비예산사업은 28개이며, 102개 사업은 임기 내 마무리 계획이다. 또 신규사업은 86개 사업, 계속사업은 34개 사업이다. 특히 공약 실천에 소요될 총사업비는 국비 1천565억8천300만원, 도비 743억700만원, 군비 4천87억5천700만원, 민자 7천832억5천500만원 등 모두 1조4천229억200만원으로 추산됐다. 또 공약 가운데 5대 핵심공약사업으로는 ▲영암 문화예술회관 건립(사...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2023. 02.03◇ 금융 ▲ 청년도약계좌 출시 = 6월 출시되는 청년도약계좌는 윤석열 정부의 핵심 청년 공약 중 하나로, 청년의 자산 형성을 돕는 정책 금융상품이다. 5년 납입 시 정부의 기여금을 더해 만기 때 약 5천만원을 받을 수 있는 구조다. 19∼34세 중 개인소득(6천만원 이하) 및 가구소득(중위소득 대비 180% 이하) 기준을 충족하는 청년이 가입할 수 있다. ▲ 공모주 상장 당일 가격변동폭 최대 400% = 상반기 중 공모주 상장 당일 가격 변동 폭이 공모가의 60∼400%로 확대된다. 균형가격을 신속히 형성하고, 투자심리의 일시적 과열을 막기 위해서다. 현재는 공모가의 90~200%에서 시초가가 결정되고 장중 ±30% 이내에서 변동이 가능했다. ▲ 특례보금자리론 출시 = 안심전환대출, 적격대출, 보금자리론을 하나로 통합한 '특례보금자리론...
기획특집 영암군민신문2023. 0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