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홍보에서 공직자들은 영암군이 현재 진행하고 있는 ‘고향사랑소아청소년과 유지’ 지정기부와 ‘영암 쌀사랑 ♥ 고향사랑’ 이벤트 등이 담긴 홍보물을 나눠주며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해줄 것을 호소했다.
나아가 고향사랑기부제 관련 세액공제 혜택, 다양한 답례품 안내도 병행했다.
특히, 이날 홍보를 제안하고 함께한 영암군 대불기업지원단 직원들은 매주 대불산단 기업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에 나서기로 했다.
영암군은 쌀가격 하락 지속에 따른 농가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이달 말까지 ‘영암 쌀사랑 ♥ 고향사랑’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영암군에 10만원 이상 고향사랑기부하고 답례품 리뷰를 10자 이상 작성한 기부자 선착순 500명에게 3만원 상당의 영암 쌀을 추가로 주는 내용이다.
동시에 올해 8월 20년 만에 영암군에 문을 연 고향사랑소아청소년과의 운영비 2억7,000만원을 모금하는 지정기부도 진행 중이다.
오병준 군정홍보과장은 “다가오는 연말을 앞두고 영암군은 고향사랑기부를 받고, 직장인은 세액공제 혜택을 누리고, 영암군 농가는 쌀을 판매하는 내용을 홍보했다. 찾아가는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로 더 많은 분들이 영암의 내일을 위해 나서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