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프로그램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운영사업의 하나인 지역 발전 전략 농생명산업 연계 교육으로, 학생들의 농업 이해를 높이고, 체험까지 이어갈 수 있도록 마련됐다.
학생들은 프로그램 첫날인 23일 △전통전래놀이 △지역농산물 도시락 피크닉 △김장 김치 담그기 △화덕피자 만들기에 나섰다.
이튿날인 24일에는 ▲바나나 온실 탐방 ▲영암 깃대종 남생이 테라리움 만들기 체험을 즐겼다.
대불초 4학년 배하림 학생은 “지역 농산물로 김치를 담그고, 화덕 피자를 만들어 재미있었고, 내가 사는 지역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는 기회가 돼서 좋았다”라고 말했다.
영암군은 이번 서울농장 체험을 시작으로 농생명산업과 연계된 다양한 진로 탐색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에게 기회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12월에는 3D, 로봇 관련 미래산업 체험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