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빛청춘마루는 12월 현재까지 152건 대관 신청과 사용인원 2,853명이라는 성과를 내며 청년들의 다양한 문화활동과 교류를 위한 공간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수요자 중심의 ‘청춘클래스’ 프로그램을 포함한 총 26건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386명의 청년들이 참여했으며, 프로그램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에서는 4.7(5.0 만점)이라는 높은 만족도를 기록하며, 참가자들의 큰 호응과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청년종합소통센터의 혁신적인 운영 사례는 국내외에서 주목받고 있다. 무안, 목포, 영광 등 인근 지역 관계자들이 센터를 방문해 벤치마킹을 진행하였고 달빛청춘마루의 성공 비결을 배워 갔다.
이뿐 아니라, 전남 국제협력지원관에서 주최하는 제26회 한·중(전라남도-저장성)포럼과 제3회 청년의 날(난터우시 우호도시)에는 청년정책 발전방향과 혁신 사례 발표를 통해 영암군 청년정책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
프로그램 외에도 청년들의 소통과 네트워킹을 위한 커뮤니티실은 공유주방과 휴게공간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매월 210여명의 청년이 모임과 소통공간으로 꾸준히 사용하고 있다.
또한, 오감으로 떠나는 즐거운 시간이라는 주제로 청년부모와 아이들이 같이 체험하고 즐기는 육아나눔터, 영상편집·녹음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어 청년들의 모바일 환경과 디지털 역량을 갖출 수 있는 미디어실은 청년들의 모임과 유대감을 강화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박영하 인구청년정책과장은 “달빛청춘마루를 통해 지역 청년들의 꿈을 이루고 지역 사회의 중요한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앞으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정책들을 통해 청년 중심의 청년기회도시 영암 발전을 이끌어 가겠다”고 전했다.
노경하 기자 ya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