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자유총연맹 영암군지회, 회원가족 한마음대회 등 행사 및 봉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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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자유총연맹 영암군지회, 회원가족 한마음대회 등 행사 및 봉사 진행

통일대비 민주시민교육 개최
인재육성기금 400만원 기탁

(사)한국자유총연맹 영암군지회(회장 전승렬)는 12월 18일 영암군민회관에서 ‘2024년 통일대비 민주시민교육 및 북한전통문화예술단 공연, 회원가족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북한의 실정을 알 수 있는 통일대비민주시민교육과 북한의 전통문화공연 관람을 통해 남북문화의 이질감을 해소하고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평화통일을 기대하는 마음으로 마련됐다.

서영암농협 풍물단의 식전 공연으로 문을 연 이날 행사에는 우승희 군수와 박종대 의장, 양정환 영암경찰서장, 영암교육지원청 김광수 교육장, 신승철, 손남일 도의원, 이만진 군의원, 영암군여성단체협의회 한은화 회장을 비롯한 회원 가족 등 3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탈북해 관내에 거주하며 생활하고 있는 '디딤돌' 양정원 회장을 비롯한 16명의 회원도 함께했다.

국립통일교육원 안보강사로 활동중인 이성미 강사의 강의에 이어 열린 개회식에서는 전승렬 회장이 100만원과 최성필 청년회장 100만원, ㈜공간 김경갑 대표 100만원, ㈜영텍스타일 정희석 대표가 각각 100만원씩 400만원을 (재)영암군미래교육재단에 전달했다.

시상식에서는 확고한 국가관으로 자유민주주의 수호에 앞장선 공로로 이완자 군여성회장에게는 통일부 장관 표창이 전수됐으며, 신북면위원회 최정자 여성회장에게는 중앙회 총재 표창장이 전달됐다. 또 삼호읍위원회 이경화 여성회장에게는 영암군수 표창이 전달됐으며, 미암면위원회 박정순 여성회장에게는 군의장상, 장진선 군서면 청년회장과 학산면위원회 김정숙 총무에게는 영암경찰서장 감사장이 전달됐다.

이어 지회에서 마련한 경품 추첨이 진행됐고, 북한전통문화예술단 공연에서는 북한이탈주민으로 구성된 평양민속예술단 단원들이 출연해 오르간, 기타 연주와 노래 공연 등이 펼쳐졌다.

이에 앞서 영암군지회는 연말을 앞둔 12월 17일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 등을 비롯한 홀로 거주 노인, 복지사각지대 소외계층 가정 등을 찾아 ‘사랑의 떡국 떡 나눔’ 봉사를 실천했다.

지회가 매년 이어오고 있는 사랑의 떡국 떡 나눔은 읍·면에서 생활하며 진정으로 도움이 필요한 가정을 잘 알고 있는 읍·면 위원회에서 선정해 해당 가정에 직접 전달하고 안부를 살피고 있어 봉사의 의미를 더하고 있다.
이승범 기자 ya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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