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대회는 대한민국의 자부심! 국민과 함께하는 ‘함께 새마을, 미래로! 세계로!’라는 주제로 나눔·배려·연대에 대한 구체적인 실천 활동을 점검하고 공유하여 앞으로 새마을운동이 나아가가야 할 방향을 등을 제시, 서로를 격려하고 자긍심을 고취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학산면협의회 정회철 회장에게 국무총리상이 전달됐으며, 신북면부녀회 임춘화 회장과 장진선 군서면 문고 회장에게는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이 전수됐다.
이밖에도 모두 32명에게 전남도지사 표창과 영암군수 표창, 의장 표창, 중앙회장 표창, 도의장 표창, 도회장 표창, 군회장 표창 등이 전달됐다. 특히 자원재활용 우수 읍·면으로는 금정면, 시종면, 삼호읍협의회가 선정됐다.
영암군새마을회 박찬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지난 한 해 동안 일선 현장에서 나눔과 배려, 연대를 몸소 실천하며 땀 흘린 새마을 가족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제 개인적인 노력보다는 회원 모두의 노력이 오늘의 영암군새마을회가 있게 했다. 2025년에도 더욱 활발한 새마을운동 전개를 위해 모든 실천 역량을 한데 모아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대회에 앞서 영암군새마을회는 영암군미래교육재단에 200만원을 장학금으로 기부했다.
이승범 기자 ya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