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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E : Regional Innovation System & Education)'는 대학이 지역혁신을 이끌 수 있도록 교육부가 재정을 지원하는 제도로, 지역과 대학이 처한 공동 위기를 극복하고 대학과 지역의 동반성장을 도모하는 취지이며, 올해 본격화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이날 체결한 협약서는 ▲지역특화 전문 인재양성 시스템 구축 ▲주민 참여 리빙랩 기반 지역사회 문제 해결 ▲지역주민 교육과정 개발‧운영 등의 내용이 담겼다.
협약에 따라 영암군과 3개 대학은 기존 교육부 중심 재정지원 방식을 탈피해, 지자체가 지역 특성에 맞춰 대학을 지원·협력해 '인재 양성-취업-정주'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나가기로 했다.
우승희 군수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영암군과 지역 대학의 유기적 소통·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동반 성장하는 모범을 창출하겠다. 경쟁력 있는 인재 육성을 매개로 지역과 대학의 협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암군은 지난해 교육부의 '대학-지역 동반성장 프로젝트 시범사업'에 선정돼 '이주배경 주민 역량강화 사업'을 진행하는 등 RISE 전면 시행을 선도하고, 관련 기반을 구축하는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