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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문인협회 신용기 시인의 축시 낭독 등 문화예술공연과 회기 입장으로 문을 연 이날 취임식에는 윤재광 부군수와 박종대 의장, 전고필 영암문화재단 대표, 전남예총 임점호 회장을 비롯한 지부관계자, 지역주민 등이 참석해 취임을 축하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조영렬(대한종합개발공사 대표) 영암예총 자문위원장을 비롯한 5명의 자문위원에게 위촉장 전달과 함께 영암예총 박경곤 지부장을 비롯한 6개 단체 회장에게 각각 명패가 전달됐다. 또 영암문인협회 박철 지부장은 5개 단체를 대표해 박경곤 영암예총 지부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박경곤 지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영암예총은 영암의 풍부한 자연환경과 예술인들이 가지고 있는 고유한 예술적 감성의 콘텐츠를 결합하여 예술인들의 창의적인 예술 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밝히고, “영암군민은 물론 외국인 노동자들이 예술·문화를 흠뻑 누리며 삶을 풍요롭고 의미 있게 영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며, 지역사회의 새로운 예술·문화가치를 끌어내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승범 기자 ya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