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북농협, 제56기 정기총회 및 장학금 전달

신북농협(조합장 이기우)은 지난 13일 본점 2층 회의실에서 제56기 정기총회를 개최하며 영암군미래교육재단에 인재육성 장학기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우승의 군수, 정운갑 군의회 부의장, 신승철 도의원, 정선희 의원, 고화자 의원, 농협중앙회 정현정 영암군지부장, 농협중앙회 NH농협무역 김상길 전무, 영암관내 조합장, 조합 대의원, 시상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신북농협은 영농회와 부녀회에 전국 농축협 종합업적평가 10년 연속 우수농협 선정을 기념해 영농자재교환권(약 8천 만원) 및 상호금융대상평가 대그룹 1위 달성 기념 전 조합원 하나로마트 이용권(약 8천 만원)을 지급했다.

또한 영농회장단에 조합원자녀 학자금 3천만원을 전달하며 전 조합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이어진 2024년 결산 총회에서는 조합원에 대해 교육지원사업비로 약 10억9천7백만원을 집행하고 당기순이익은 전년보다 약 4억3천7백만원 증가한 11억8천만원을 실현해 출자배당 2억9천4백만원(4%), 이용고배당 4%, 2억9천4백만원(4%), 사업준비금 2억7천4백만원(3.74%), 총 8억6천2백만원(11.74%)의 배당과 적립을 할 예정이라고 보고했다.

이기우 조합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조합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조합원분들과 최선의 노력을 다해준 임직원들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업성장을 통해 조합원의 농업경영비 절감과 소득안정을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실시하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북농협은 장관표창상, 전라남도지사표창, 농협중앙회장상 등 총 28명의 직원이 우수직원상을 수상하였으며, 2024년 농축협 종합업적평가 최우수상 수상, 상호금융대상평가 최우수상 수상, NH농협생명 연도대상 수상, 전남농림축수산식품 3백만불 수출탑 수상 등의 쾌거를 이루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