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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봉사활동은 매끼 제대로 된 식사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직접 담근 열무김치와 멸치무침 등 집밥 같은 반찬에 건강한 식사를 전달하여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응원하고자 진행됐다. 이밖에도 학산면 봉사회는 머리염색, 여름철 진드기 방역 등 봉사를 실천하고 있으며 지난해 12월에는 무안공항 여객기 사고시 유가족들을 위한 식사 지원에 나서기도 했다.
정경자 회장은 “작은 정성이 모여 큰 온기가 되는 학산면을 위해 앞으로도 따듯한 나눔 계속 이어가겠다” 면서, “갑자기 더워지는 날씨인 만큼 이번 봉사활동이 어렵게 생활하는 이웃들에게 더위를 이겨낼 수 있는 힘을 드리는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승범 기자 ya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