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재가, 독거어르신 건강 식생활 맞춤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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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재가, 독거어르신 건강 식생활 맞춤 지원

영양죽·양파장아찌 등 전달

정우재가노인복지센터(센터장 방진혁)가 독거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위한 맞춤형 지원에 나섰다.

센터는 지난 4월 CJ제일제당과 함께하는 우양재단 영양죽 지원사업에 선정돼 영양죽 228개를 지원받아 남성 독거 어르신들에게 1인당 16개씩 전달했다. 이번 지원은 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의 영양 불균형 해소와 고립감 완화를 위해 마련됐다.

또한 센터는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기 전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일환으로 영암 2권역 어르신 450명에게 양파장아찌와 열무물김치도 전달했다. 혹서기 입맛을 잃기 쉬운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고자 함이었다.

특히 영양죽 지원은 어르신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삼호읍에 거주하는 이 모 씨(74)는 “대장암 수술 후 체력이 떨어져 죽을 끓이기도 힘들었는데, 마침 영양죽을 지원받아 정말 감사하다”며 “딱딱한 음식을 먹기 어려워 죽이 꼭 필요했다”고 말했다.

방진혁 센터장은 “앞으로도 영암 2권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자원연계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노경하 기자 yanews@hanmail.net
키워드 : 독거어르신 | 맞춤 지원 | 정우재가노인복지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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