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5회 교육감기 학년별 육상경기대회서 두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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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5회 교육감기 학년별 육상경기대회서 두각

영암중 육상꿈나무들

영암중(교장 신동훈) 육상꿈나무들이 9월11일부터 13일까지 목포종합경기장에서 개최된 전남도교육청 주최 ‘제35회 교육감기 학년별육상경기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영암군의 B그룹 준우승을 견인했다.

영암중은 이번 대회에 8명의 선수가 출전해 400m와 800m, 포환던지기 등에서 금메달 4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이번 대회 상위입상은 영암군의 지역연계 학교체육활성화 지원 사업 운영의 일환으로 영암군 체육회(회장 이봉영)가 학교체육 및 학교스포츠클럽 운영과 연계, 적극적인 체육활동을 실시한 결과물로 풀이된다. 더 나아가 학교체육교육의 활성화와 육상 꿈나무 선수들의 조기 발굴 육성 및 체육 선수 저변 확대에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영암중은 이번 대회뿐만 아니라 통계청과 통계인재개발원이 주관한 ‘제27회 전국학생통계활용대회’에서 중등부 장려상을 수상했으며, 온라인 국제교류를 통한 공동교육과정 운영 지원을 위한 ‘2025 호주 화상교육 운영학교’에도 선정돼 교육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신동훈 교장은 “영암중의 다양한 교육활동은 학생들의 자료수집과 분석과정 및 통계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창의융합적 문제해결 능력을 함양하고 있다”면서, “한국-호주 단위 학교 온라인 공동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글로컬 역량강화와 화상수업 기반 양방향 교육활동의 한국교육·문화 교류 확산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35회 교육감기 학년별육상경기대회에는 전남 22개 시·군에서 선발된 초·중학생 선수 1천257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지역의 학생수에 따라 A, B, C 3개 그룹으로 나뉘어 진행된 이번 대회는, A그룹은 목포시가 우승, 순천시가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B그룹에서는 해남군이 우승, 영암군이 준우승를 기록했다. C그룹에서는 보성군이 우승, 신안군이 준우승을 차지했다.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
키워드 : 영암중 | 학년별육상경기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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