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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초교 수영부 문승유 선수는 평영 100m에서 1분13초89 대회신기록을 세우며 예선 1위로 결승에 진출한 뒤, 결승에서도 1위(1분14초31)를 차지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어 평영 200m에서도 예선 1위(2분40초79), 결승 1위(2분37초88)를 기록하며 2관왕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
영암초교 선수들의 기량 향상도 눈에 띄었다. 김윤성 선수는 접영 50m에서 32초70으로 예선 21위, 개인혼영 200m에서 2분39초22로 예선 14위를 기록하며 기량을 발휘했다.
최지원 선수는 배영 100m 예선 6위(1분13초87), 결승 7위(1분14초07)를 기록했으며, 배영 50m에서도 예선과 결승에 진출해 꾸준한 성적을 이어갔다.
박건우 선수는 배영 100m 예선 3위(1분15초25)로 결승에 진출해 5위(1분15초63)를 기록했으며, 배영 50m에서도 결승 무대에 올랐다.
박소은 선수는 접영 50m와 배영 50m에 출전해 각각 예선 20위(39초73), 23위(44초41)를 기록하며 도전 정신을 보여줬다.
이지안 선수는 평영 100m(1분39초54), 평영 50m(44초69)에서 예선을 치렀으며, 박준희 선수는 배영 100m(1분32초49), 배영 50m(44초74)로 경기 경험을 쌓았다.
배인수 교장은 “이번 대회에서 우리 학생들이 보여준 열정과 노력은 메달의 유무를 떠나 모두에게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수영부 학생들이 도전과 성실함을 바탕으로 큰 꿈을 키워나가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번 성과는 영암초등학교 수영부가 그동안 쌓아온 꾸준한 훈련과 열정의 결과로, 지역사회의 호평이 이어지고 이다.
이승우 기자 ya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