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여고 학생들, 큰 꿈을 향한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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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영암여고 학생들, 큰 꿈을 향한 도전!

각종 도 대회서 수상 이어져

영암여자고등학교 재학생들이 자신들의 꿈을 향해 도전하며, 읍 단위 소규모 학교임에도 도 단위 대회에서 매년 뛰어난 수상 실적을 거두며 지역사회의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5월 영암여고 학생들은 전남 J-POP 한마당에서 미래상을 수상하며 문화 예술적 잠재력을 드러냈다. 이어 7월에 열린 전남 청소년 교육정책 발표 한마당에서 최우수상을 거머쥐며 기획력과 발표력을 인정받았다.

또 9월에는 전남스포츠클럽 풋살 대회에서 1위를 차지해 체육 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냈으며, 같은 달 전남 역사 탐구대회에서는 은상을 수상하며 학문적 탐구 능력까지 입증했다. 단일 학년 3개 학급, 총 9개 학급 규모의 읍 소재 일반고등학교가 이 같은 성과를 낸 것은 결코 흔치 않다.

이러한 성과는 학생들의 도전 정신과 교사들의 헌신적 지원이 맞물린 결과라는 평가다.

특히 영암여고는 학생 개개인의 진로와 꿈을 존중하며 다양한 기회를 제공해왔다.

교사들은 방과 후에도 학생들을 지도하며 가능성을 이끌어냈고, 학생들은 그 기대에 부응하며 스스로의 한계를 벗어나 성장하는 모습이다.

이러한 모습은 고스란히 대학 입시 실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읍·면 단위 일반고등학교 가운데서도 영암여고는 꾸준히 높은 대학 입시 실적을 기록하며 지역 교육의 명문사학이자 모범 사례로 인정받고 있다.

홍갑선 영암여고 교장은 “우리 학생들은 읍에 위치한 작은 규모의 학교라는 한계를 넘어 자신의 꿈을 향해 끊임없이 도전하고 있다”며 “교사들의 헌신과 학생들의 열정이 어우러져 더 큰 성과로 이어지고 있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미래를 주도적으로 열어갈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작은 읍의 학교가 거둔 큰 성취는 지역사회에 교육의 길과 희망을 전하고 있다.
이승범 기자 yanews@hanmail.net
키워드 : 탐구대회 | J-POP 한마당 | 영암여자고등학교 | 전남스포츠클럽 풋살 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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