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민아픔 감싸줄 작은 밀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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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행정

“농민아픔 감싸줄 작은 밀알”

기호1번 김영환 후보

●1957년생(50세)
●영암군 미암면 호포리 230
●농업(축산)
●목포재일정보중학교 재학
●전국한우협회부회장
●영암축협 감사
농가소득 직접보상 대책 수립해야 일자리 창출…노인 자립기반 구축
머무는 관광지 조성 장기계획 필요
1. 선거구 지역의 가장 큰 현안은 무엇이며,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 유권자의 대부분이 농업과 이에 관련된 일에 종사하고 있는 여건에서 DDA(도하개발아젠다), 한미FTA(자유무역협정) 등 개방농정에 따른 대폭적인 소득감소로 중소농의 몰락이 예견돼 있고, 대농 또한 경영위기에 직면해 있는 것이 가장 큰 현안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에 대한 대처방안으로는 중앙정부차원에서는 농가의 소득을 실질적으로 보전해주고 중소농을 살릴 수 있는 특단의 대책이 새롭게 만들어져야 하고, 영암군 차원에서는 농민들이 안심하고 고품질 친환경 농산물 생산에 주력할 수 있도록 유통과 판로를 책임질 수 있는 기반구축이 절실하다고 판단됩니다.
2. 한미FTA와 결부해서 위기의 농업 농촌문제를 어떻게 풀어갈 것인가?
- 우선, 실 이익이 적고 철저한 대책이 마련되지 않은 상황에서 농업과 농촌의 일방적인 희생만을 강요하는 한미FTA에 대해서 원칙적으로 반대합니다.
현재 중앙정부가 내놓은 한미FTA대책이 농민들에게 설득력이 없는 이유는 실질적인 피해보상이 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부족한 예산타령만 할 것이 아니라, 강력한 의지를 가지고 개별농가들의 소득을 직접 보상해 줄 수 있는 실효성 있는 대책이 다시 수립되어야 합니다. 정부의 이런 노력과 더불어 개별 농가들도 위기를 도약의 기회로 바꿀 피나는 자구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봅니다.
발 빠르게 정보를 취합하고 과학적인 경영대책아래 끊임없는 연구와 도전으로 경쟁력 있는 농산물을 생산해 내는 몫은 우리 농민들이 풀어야 할 숙제라고 생각합니다.
3. 농촌 고령화, 인구감소 문제와 연계해서 주민복지(의료, 건강, 여가활동, 자녀교육 등)문제는 어떻게 펼쳐나갈 것인가?
- 복지농촌으로 갈 수 있는 지름길은 다양한 방법으로 농가소득을 개발하여 잘 사는 농촌을 만드는데 있다고 봅니다.
몇 가지 복지시책을 추진하는 것도 필요한 일이겠지만, 근본적으로는 다양한 일자리를 창출하여 노인분들 스스로가 국가나 자녀에게 의존하지 않고 자신들의 노력으로 돈을 벌고 보람 있게 쓸 수 있는 기반이 만들어져야 합니다.
여기에다 명문학교 육성, 장학재단 설립, 노인대학 운영, 요가나 기 치료교실 운영, 노인요양 전문병원 유치, 여성농민지원센터 운영, 영유아 양육비 지원 등 다양한 복지 시스템이 구축된다면 금상첨화겠지요.
4. 지역의 특성상 문화유적, 특산물 등을 이용한 관광활성화에 대한 의견은?
- 특화되지 못하고 일회적인 축제로는 소득과 연계된 관광활성화를 이루지 못한다는 사실이 입증되었습니다. 사시사철 눈으로 보고, 입으로 먹고, 하루 이틀 정도 머무르면서 지역주민들의 소득을 늘려줄 수 있는 관광기반구축이 절실합니다.
영암만의 독창적인 전망과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투자유치계획 아래 친환경적인 개발이 이루어진다면 농촌관광이 농가소득을 지지해주는 효자역할을 톡톡히 하리라고 믿습니다.
5. 당선을 가정하고 의원으로서의 각오는?
- 정치와 정치인에 대한 사회적인 불신이 만연한 상황에서 의원이기 이전에 한 사람의 농민으로서 농민들의 한과 설움을 조금이라도 감싸 안을 수 있는 농민들의 참된 일꾼이 되겠습니다.
지방조례의 제정 및 개정을 통해 각종 규제를 완화함으로써 실질적인 농업소득창출 환경을 조성하고, 찾아가는 민원서비스를 통해 의정활동의 질을 높이며, 농업관련예산의 확대와 투명한 공개를 통해 새정치, 새제도, 새생활의 기틀을 만들어 가는데 군민들의 가슴에 남는 의원이 되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정리/변중섭 기자
변중섭 기자 jusb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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