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영암군민 예술제

영암문화원(원장 신태균)이 주최하는 ‘제12회 영암군민예술제’가 1일 성황리에 개막됐다.

지난 1년간 문화원 문화학교 수강생들의 서예와 사군자 서각 작품, 월출학생예술제 그림, 서예, 글짓기 우수작품 전시와 솔문학동인지 출판기념회 등이 마련된것.

1일 기념식에는 김일태 군수를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과 문화단체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솔문학동인지 ‘다람쥐 한마리 창에 걸리다’ 제12집 출판기념회가 열렸고, 기념식에 이어 예술제 기념 정동극장 예술단 초청공연(미소)이 펼쳐졌다.

전시회는 오는 11일까지 이어진다.행사 마지막 날인 11일에는 ‘제2회 영암관광 전국사진 공모전’ 시상식 및 전시회가 열리는 한편 ‘2009 영암군 마을훈장 연수회’가 오전 10시 부터 1부 기념식, 2부 연수회, 3부 영암민속예술단의 정기 공연 순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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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신태균 문화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농촌지역이 초 고령사회로 접어들면서 문화예술에 대한 관심과 참여도가 떨어지고 있다”며 “전통문화 계승 발전과 지역 문화 창달을 이룰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의 적극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김명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