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위 고향 情 나눔마당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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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위 고향 情 나눔마당 풍성

각 읍·면 추석명절 노래자랑 열려

민속 대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지난달 21일 영암군내 각 읍면단위에서 노래자랑과 세시풍속 놀이 등 다채로운 행사들이 잇따라 개최됐다.
월출산 기찬랜드 야외공연장에서 열린’월출산 달맞이 공연’행사를 비롯해 금정, 신북, 시종면에서도 향우와 함께하는 노래자랑이 다채롭게 펼쳐졌다.
1천여명의 군민과 향우들이 참석한 월출산 달맞이공연 행사에는 퓨전국악그룹 ‘아이라아’의 공연과 대중가수 조항조, 박강수, 김정희 등이 출연해 화려한 무대를 선보였으며 유형민, 김제선의 가곡 등도 선보였다.
또 금정면 청년회(회장 김근용)가 주최한 노래자랑에는 유선호 국회의원과 영암군의회 박영배 의장, 면민과 향우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정보건소 광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1천여명의 면민과 향우 등이 어우러진 ‘호산골 한마당 큰잔치’는 신북면 복지회관 앞 광장에서 신북청년회(회장 한지용) 주최로 열려 축하공연과 함께 노래자랑이 펼쳐졌다. 또 시종면청년회(회장 정운갑) 주최로 800여명이 참석한 ‘제7회 시종면 한가위 노래자랑’도 마한문화공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국희 기자 njoa@hanmi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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