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민속국악원 연주단 영암 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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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민속국악원 연주단 영암 무대

군민예술제 일환…7일 청소년수련관서

영암군민예술제 일환으로 국립민속국악원 국악연주단의 공연이 7일 영암군청소년수련관에서 열렸다.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2010 방방곡곡 문화공감’의 국립민속국악원팀 초청공연으로 마련된 것으로, 수준높은 민속음악과 국악을 지역민들에게 선보이는 자리가 됐다.
‘국악을 국민 속으로, 민속음악의 향연’ 이란 주제로 열린 국악연주단의 공연은 국립민속국악원 국악연주단 심상남 악장 외 32명의 연주단이 참여해 흥겨운 가락과 춤을 선보여 지역민들로부터 박수 갈채를 받았다.
선보인 프로그램은 기악합주 ‘신 뱃노래’, 민속무용 ‘살풀이’, 민요 ‘남원산성, 성주풀이, 진도아리랑’, 민속무용 ‘부채춤‘, 단막창극 ‘심청가 중 황성올라가는 대목’, 사물놀이 ‘삼도풍물가락’ 등이다.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국립예술단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은 국립예술단의 우수레퍼토리 공연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공공성과 예술성을 제고해 우리나라 문화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한 사업이다.
국립국악원, 국립발레단, 서울예술단 등 10개 국립예술단체들이 전국의 지역 문예회관을 찾아가 공연예술활동을 통해 지역주민들과 소통하며, 지역문예회관 운영 활성화와 지역 문화향유권 신장에 기여하고 있다.
변중섭 기자 jusb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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