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군은 정부시책에 부응하는 차원에서 사업을 조기발주해 시행키로 했으며 이에 따라 신북면 방망동천, 도포면 주암천, 영암읍 신복천 등 3개소 2km구간에 40억여원을 투입, 하천정비에 나선다.
군은 통수단면이 부족하거나 유수소통에 지장을 주고 있는 노후 교량정비 등 소하천별 특성들을 감안해 친환경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또 조기발주 계획에 따라 지난해 12월에 이미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주민 의견을 최대한 설계에 반영해 견실한 시공이 될 수 있도록 사업장별로 주민설명회도 개최했다.
아울러 명예 감독관을 주민대표로 선임하는 주민참여제를 시행함으로써 공사의 공정성을 기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하천에 퇴적되어 있는 토사나 수초 등을 우수기 이전에 준설 작업이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