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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쌀‘에는 달마지쌀골드가 2003년부터 올해까지 무려 8차례나 선정되었으며, 하늘아래한쌀은 2008년부터 4년 연속 선정되어 명실공히 영암이 ‘제1의 명품쌀 고장’으로 이름을 날리게 됐다.
특히 달마지쌀골드는 2위, 하늘아래한쌀은 7위에 이름을 올려 전남 시·군에서 유일하게 2개 브랜들가 선정되는 쾌거를 올렸다.
달마지쌀골드는 2009년과 2010년 2년 연속 ‘전국 베스트 12’에 선정되는 등 명품쌀 입지를 굳혀왔으며, 하늘아래한쌀 출시 첫해인 2008년부터 전남쌀 10대 브랜드에 이름을 올리며 품질 우수성을 평가 받았다.
한편 1위 무안 황토랑쌀은 2년 연속 10대 브랜드에 선정됐으며, 3위 함평 나비쌀이 3년 연속, 4위 강진 프리미엄호평이 6년 연속, 6위 보성 녹차미인이 4년 연속 이름을 올렸다.
또 8위 해남옥천 한눈에반한쌀과 10위 나주동강 드림생미가 9년연속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으며, 담양의 대숲맑은쌀은 처음으로 10대브랜드에 선정되는 기쁨을 안았다.
‘2011 전남 10대 브랜드쌀‘ 선정은 16개 시·군의 대표 쌀들을 추천받은 후 전라남도와 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농협이 합동으로 펼친 이번 평가는 가공시설상태와 위생관리, 품질관리 실태 등 총 26개 항목에 대해 까다롭고 객관성 높은 평가로 진행됐다.
또한 완벽한 평가를 위해 농업기술연구원과 농산물품질관리원, 한국식품연구원에서 기 평가했던 결과 점수와 함께 합산하여 최종 순위가 선정됐다.
수상소식을 접한 영암군 관계자는 “이번 상은 항상 묵묵히 땀 흘려 일하시는 3만 농민의 땀과 열정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전하며 “군은 이번 평가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더욱 좋은 품질로 소비자들로부터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암군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보육시설과 유치원을 비롯한 초·중·고·특수학교까지 영암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쌀과 식재료로 무상급식을 실시해오고 있어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오고 있다.
변중섭 기자 jusby@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