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위해 군은 산불방지대책본부 구성을 마치고 11개 읍면사무소에 산불예방을 위한 진화대원 등 필수요원 배치도 완료했다.
군은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과 산불감시원 등 55여명의 산불감시 인력을 각 읍면 산불취약지역에 집중 배치함으로써 산불방지 홍보와 계도활동 등도 함께 펼쳐나가기로 했다.
또 읍면의 지역자율방재단과 협조체계를 구성해 산불 발생 시 초동 진화에 주력하고 순찰을 강화함은 물론 차량 가두 및 마을 방송을 통해 홍보에도 주력하기로 했다.
특히 원활한 산불 대처를 위해 활성산과 신북 호산 등 총 5개소에 감시초소를 운영하며, 호등산 등 4개소에는 무인감시카메라를 통해 산불방지상황유지에 만전을 기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산불의 주요원인은 논·밭두렁 소각행위와 입산자들의 흡연과 취사행위 등이다”며 “산불발생원인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마을별로 산림과 연접한 논·밭두렁 잡초제거와 농산 부산물 소각 등을 일제히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월출산국립공원과 은적산 등지의 등산객들을 대상으로 산불조심 캠페인도 펼쳐나갈 계획이다.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