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영암군정 [농업기술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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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2012년 영암군정 [농업기술센터]

기후변화 대응 새 소득·특화작목 육성 소득화

인터뷰 이 운 기 소장
“위기는 기회…농업인 애로해결 최선”
“영암은 벼 재배면적이 1만7천ha에 이르는 전국 8위의 대규모 벼 재배지역으로 어느 지역보다 벼 재배기술 보급이 중요한 지도목표입니다. 이에 따라 다양한 대응방안 마련을 위해 조생종 벼 조기재배 확대시범, 병해충 저항성 품종 보급 및 기술지원도 적극 전개해 나갈 계획입니다.”
군 농업기술센터 이운기 소장은 “농업소득창출을 목표로 선택과 집중을 통한 새로운 특화작목육성과 작물의 재배기술 보급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올해 업무계획을 설명하면서 “한우 고급육 생산기술 보급, 새로운 사료작물 채종포 조성, 논 여름사료작물 재배단지 조성 등 변화되는 농업환경에 적극 대응해 나가고, 고품질 영암배 생산을 위해 인공수분용 우량 꽃가루를 신북농협을 통해 공급해 나갈 계획으로 180농가 130ha의 신청을 받아 사업계획을 확정하고 지원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올해 6회째를 맞는 왕인국화축제에 대해 이 소장은 “영암군민을 대상으로 국화동호회를 결성, 기술보급에 노력하고 있고, 국화축제에 소요되는 국화 중 상당량을 농가에 위탁생산함으로써 화훼농가의 소득향상에 노력하고 있다”면서 “전국적은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미FTA와 관련해 이 소장은 “위기가 기회라는 말이 있듯이 비록 그동안 겪어보지 못한 어려움이라도 극복하려는 의지를 가지고 적극적으로 대처해나간다면 이 고비는 충분히 극복해 나갈 수 있다고 본다”면서 “농업인이 없다면 농업기술센터도 존재 가치를 잃게 되는 만큼 농업에 관련된 애로사항이나 문의사항이 있을 때 언제든 연락주면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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