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河) 미술관 찾아 전시기획 다양한 조언
김일태 군수로부터 1일 명예 군서면장으로 위촉된 최규철 회장은 군민들의 다양한 의견청취와 현장방문에 나서는 등을 활발할 활동을 벌였다.
군서면 학암마을 출신인 최 회장은 광주에서 연예, 문인, 무용협회 등 10여개 단체 1만2천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는 광주광역시 예술문화단체 총연합회 회장직을 맡고 있다.
또 전국 조각가협회 이사, 광주비엔날레 이사를 역임하고 있는 등 지역을 대표하는 예술인으로 활발한 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이날 최규철 명예 군서면장은 영암도기박물관과 개관을 앞두고 현재 준비가 한창인 군립 하(河) 미술관을 직접 찾아 작품의 전시기획 등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기도 했다.
특히 군서면 노인복지회관을 찾은 최 명예면장은 “이런 좋은 기회를 주신 어르신들과 면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더욱 더 고향발전을 위해 헌신하며 봉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인식 명예 서호면장
태어나고 자란 고향 되돌아볼 기회에 감사
1일 명예 서호면장으로 위촉된 김인식 강북소비자조합 대표는 기찬랜드와 기찬장터 견학을 시작으로 면정 수행에 나섰다.
서호면사무소에서는 이영안 면장으로부터 직원소개 및 면정현황을 보고 받았으며 이어 노인복지회관을 방문해 면사무소 직원 및 마을주민 등과 오찬을 겸한 간담회를 갖는 등 시종 화기로운 분위기 속에서 면정을 수행했다.
서호면 태평정마을 출신인 김 명예 서호면장은 노인복지회관에 금일봉을 전달한데 이어 태평정마을에도 마을의 발전을 기원하며 금일봉을 전달, 박수를 받았다.
김 명예 서호면장은 “1일 명예면장으로 면 행정에 대하여 전반적으로 청취하고 면의 현재 역점사업 및 향후 발전방향을 가늠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을 뿐만 아니라 내가 태어나고 자란 고향을 되돌아볼 수 있었다”면서 “짧게나마 영암의 명소를 견학하고 둘러본 바 군의 역동적이고 활기찬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민수 명예 덕진면장
지역인재양성위해 군민장학기금 100만원 기탁
한국제다 영농조합법인 서민수 대표는 지난 5월22일 오전 김일태 군수로 부터 명예 덕진면장 위촉패를 수여받은 뒤 군정과 면정의 당면현안사업에 대한 보고 청취를 시작으로 업무를 수행했다.
서 명예 덕진면장은 덕진면 노인회관에서 지역 어르신들에게 음식과 금일봉을 전달하고 농협 등 주요기관을 방문했다. 기관단체장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지역의 현안사업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기도 했다.
서 명예 덕진면장은 특히 지역인재 육성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출범된 재단법인 영암군민장학회에 장학기금으로 100만원을 기탁, 지역 인재양성을 위한 훈훈한 미담사례가 되고 있다.
운암3리 선암마을 출신인 서 대표는 덕진면에서 12㏊의 녹차를 재배하고 있으며, 국제 차 박람회에서 명차 인증을 받았다. 또 2001년 광주광역시에서 신지식인, 2009년 대한민국 식품명인 기능 전수자로 각각 지정됐으며,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표창 등 각종 표창과 감사·공로패를 27회 이상 수상하는 등 우리 고유의 차를 세계에 널리 알리는데 큰 공헌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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