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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공무원 133명 세금 사적 사용…무더기 검찰행
도민의 세금으로 조성된 사무관리비를 사적으로 사용한 혐의를 받는 전남도 공무원 133명이 검찰에 송치됐다.
4일 전남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 1대는 배임과 업무상횡령 등의 혐의로 전남도청 소속 공무원 133명을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송치된 이들은 2018년 5월부터 2023년 3월까지 1인당 200만원 이상의 사무관리비를 명품 넥타이, 로봇청소기, 스마트워치, 카드지갑 등을 구입하는 데 사적으로 사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중 다수는 세금으로 조성된 사무관리비 집행 업무를 담당했거나 현재 소속되어 있는 6~8급...
전남도정 이승우 기자2025. 0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