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청년농업인이 귀농인의 멘토로 나서 창업 노하우를 전달했다.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이달 7, 14일 이틀 동안 ‘귀농인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청년농업인이 멘토 강사로 나서 신규 농업인에게 자신의 창업 경험을 소개하고, 영농 초기 겪는 어려움 등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강사로 나선 고구마 가공업체 '순달농장'의 이은민 대표는, 자기 경험과 귀농인들의 사례를 공유하며 영암살이와 창업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어 함께 이 대표 농장을 방문해 견학하고, 개별 상담 시간에서는 ...
농업경제 이승범 기자2024. 10.17귀농 지원·교육 프로그램 개발 절실멘토링·귀농인 모임 등 활성화해야 지난해 영암군에 정착한 귀농자 수는 총 24가구(85명)로 인근 해남군 73가구(203명)와 강진군 101가구(275명)에 비해 현저히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표 참조> 이같은 배경에는 인근 군에 비해 영암군의 행·재정적 지원이 빈약해 귀농 희망자들이 영암에 정착하는 것에 대해 큰 매력을 느끼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군의 귀농인 유치, 지원사업의 부진 원인 파악과 그에대한 대책마련이 절실하다는 지적이다. 영암군의 귀농인구 증가 현황은 지난 2006년 1가구(4명), 2007년 6가구(19명), 2008년은 단 1가구도 없었으며, 2009년엔 24가구(85명)로 수치상 2006년 대비 24배가 늘었지만 인근 군의 귀농인구에는 턱없이 못미치고 있다. ...
자치/행정 변중섭 기자2010. 0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