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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출신 전동호 전 건설국장, 간호학 새내기 입학 화제
35년간 공직생활을 마치고 간호사의 꿈을 가지고 새내기 대학생이 된 서호면 출신 전동호(사진·61) 전 전라남도 건설국장이 화제다.
전남도 건설국장을 역임하고 퇴직 후 제8회 지방선거 영암군수 선거에 출마한 바 있는 전동호 씨가 올해 목포과학대학교 간호학과에 입학했다.
1986년 조선대 토목공학과를 졸업한지 40여년만에 다시 새내기 대학생으로 입학한 것이다.
전 씨는 2022년 영암군수 선거 낙선 후 책을 읽고 공부를 하다 “내 몸은 내가 지켜야 한다”는 생각이 들어 작년부터 간호학과 입시 준비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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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이승범 기자2025. 0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