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도기박물관이 11일 국가유산청의 ‘국가귀속문화재 보관관리 위임기관’으로 지정됐다. 국가귀속문화재는 지표·발굴 조사 과정 등에서 발견·발굴된 문화재 중 역사·예술·학술 가치가 있어 국가가 보관·관리하기 위해 귀속하는 유물이다. 지금까지 영암군에서 발굴된 유물 중 국가귀속문화재는 나주·광주 등 국립박물관이나 문화재연구소 등에서 보관돼 왔다. 이번 위임기관 지정으로 영암지역에서 발굴된 다양한 유물을 영암도기박물관에서 관람·활용할 길이 열렸고, 동시에 철저한 보관과 관리의 책임도 생겼다. 영암도기박물관은 유물...
지역사회 이승우 기자2024. 10.17영암군(군수 우승희)이 25일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와 대학 총장실에서 ‘지역민 문화 향유권 확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은 올해 6월 국가 공인 수장시설을 준공한 영암도기박물관이, 국가 귀속 유산 위임기관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동안 영암군 구림리 가마 요지 등 지역 유적지에서 발굴된 다양한 유물들이 발굴됐지만, 정작 영암군민들은 이를 보려면 국립박물관이 있는 나주나 광주로 가야했다. 국가 귀속 유산 수장시설이 없고, 보존·처리 기술이 없어서 국립박물관이 있는 곳에서 보관·전시할 수...
지역사회 이승범 기자2024. 09.27흙을 주무르고 작품을 빚는 생활도예교실이 열린다. 영암도기박물관이 하반기 ‘생활도예’ 기초반 교육 수강생 20명을 이달 20~23일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참가자들이 몸과 마음의 건강을 살피고, 구림 도기의 전통을 잇도록 마련됐다. 교육에는 영암군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교육시간은 9~11월 매주 목요일 오후 2~5시다. 가마 소성비를 제외한 교육비는 무료고, 교육 안내는 영암도기박물관(061-470-6855)에서 한다. 박혜영 영암군 문화예술과장은 “문화예술과 건강을 두루 살필 수 있는 ...
문화/생활 박서정 기자2024. 08.23흙을 주무르고 작품을 빚는 생활도예교실이 열린다. 영암도기박물관이 하반기 ‘생활도예’ 기초반 교육 수강생 20명을 이달 20~23일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참가자들이 몸과 마음의 건강을 살피고, 구림 도기의 전통을 잇도록 마련됐다. 교육에는 영암군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교육시간은 9~11월 매주 목요일 오후 2~5시다. 가마 소성비를 제외한 교육비는 무료고, 교육 안내는 영암도기박물관(061-470-6855)에서 한다. 박혜영 영암군 문화예술과장은 “문화예술과 건강을 두루 살필 수 있는 ...
문화/생활 박서정 기자2024. 08.22영암도기박물관이 이달 28일부터 전시회를 개최한다. 봄을 맞아 ‘흙을 빚어(塑) 불사른(燒) 일상’의 의미로 기획된 이번 전시는 일상에서 쓰는 생활도자의 실용성에 예술성을 더한 작품들이 선보인다. 김하윤, 심사영, 우시형, 이상호, 이창화, 조신현, 조원석 작가는 기존 생활도자의 고정관념을 깨고, 무한한 상상력으로 새롭게 탄생한 작품으로 실용과 예술의 경계를 넘나든다. 특히, 트랜드를 반영한 생활도자들은 이번 전시회에서 예술적 오브제로 기능하며 그 가치를 더욱 높이며 관람객들의 눈을 즐겁게 할 채비를 마쳤다....
문화/생활 박서정 기자2024. 03.29영암도기박물관이 왕인문화축제 기간인 이달 28~31일 박물관에서 영암도기 특별 할인판매를 실시한다. 영암도기는 국가사적 338호인 구림도기가마터에서 1,200년 전 구워낸 우리나라 최초의 고온 유약 그릇 구림도기의 전통을 계승하고 있다. 영암의 질 좋은 황토를 주원료로, 인체에 무해한 유약 등을 사용해 웰빙 도기로 각광받고 있다. 전통 도기 애호가들의 취향을 자극할 이번 할인판매행사에서는, 반상기, 머그컵 등 일부 생활도기와 도예장인이 제작한 구림도기 광구편병, 달항아리 등을 30% 인하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문화/생활 이승범 기자2024. 03.29영암도기박물관이 ‘2024 영암왕인문화축제’ 기간인 3/28~30일 장작가마인 ‘영암요 소성 체험’과 4/4일 오후 2시 작품 출요를 진행한다. 영암요 소성은 국내 첫 고온유약그릇 ‘영암 구림도기’의 전통을 계승하는 행사로, 국가사적 제338호 구림도기가마터 출토 도기의 재현품과 응용개발품 등 작품 도기를 제작한다. 이번 영암요 장작가마 소성을 놓고 전국 도기 애호가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전통 도기 제작 방식을 재현하는 행사이고, 나무를 태운 불로 그릇을 구워내는 방식이어서 장작과 불이 만들어 내는 우연성...
문화/생활 박서정 기자2024. 03.29도기박물관은 '스마트 도기박물관 시스템 구축사업'을 3월 완료한데 이어 2023 왕인문화축제 기간 시범운영을 거쳐 4월 15일부터 정상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2022년 스마트 공립박물관·미술관 구축 지원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 최신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하는 사업이다. 비대면 전시 콘텐츠 제작, 전시안내 시스템 개발 등의 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스마트 영암도기박물관'은 관람객이 박물관...
보류 영암군민신문2023. 04.21대한민국 대표 문화관광축제인 ‘2023 왕인문화축제’가 오는 3월30일부터 4월2일까지 나흘 동안 왕인박사유적지 일원에서 펼쳐진다. 코로나19 여파 등으로 4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개최되는 올 왕인문화축제는 ‘K-컬처의 시작, 왕인의 빛’이라는 주제로 6개 부문 57종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대표 행사인 테마페레이드 ‘K-레전드, 왕인의 귀환’, ‘제33회 왕인박사 추모 한시현장백일장’등 4종의 주제행사와 &lsq...
기획특집 영암군민신문2023. 03.24도기박물관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던 문화·교육 체험프로그램을 생활방역체계 전환에 따라 5월부터 다채롭게 운영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박물관이 운영하는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은 초보자 및 일반 관람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일일체험 프로그램과 박물관 특별기획전 '무유도기, 불의 흔적' 전시연계프로그램들이다. '일일체험 프로그램'은 1,200년의 역사를 가진 국내 최초의 고화도 시유도기인 영암의 도기문화를 바탕으로 영암 황토를 이용한 도기체험 프로그램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
보류 영암군민신문2022. 04.29영암도기박물관은 벚꽃이 만개한 봄을 맞아 무유도기의 매력을 엿볼 수 있는 '무유도기, 불의 흔적'을 주제로 한 2022년 특별기획전을 오는 4월 1일 개막한다. 무유도기전은 오는 7월 말까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관람할 수 있다. 전시에 참여하는 도예가는 전통 장작가마로 무유도기를 제작하는 김대웅, 양승호, 임병한, 임영주, 전창현, 최재욱, 태성룡 작가 등이다. 작가들은 전통도기 소성 방법에 따른 예측할 수 없는 우연적 효과가 주는 조형성에 주목해 오랜 시간 동안 무유도기 작업을 이어온 이들이다...
보류 이승범 기자2022. 04.01도기박물관은 문화체육관광부의 '2022년 스마트 박물관·미술관 기반 조성'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스마트 공립박물관·미술관 구축 지원사업'은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 최신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하는 사업으로, 비대면 전시 콘텐츠 제작, 전시안내 시스템 개발, 모바일 기반 전시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주요 골자다. 도기박물관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기(氣)의 고장 영암도기박물관 스마트 뮤지엄'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
동네방네 이승범 기자2022. 02.25영암읍도시재생뉴딜협의체(위원장 김승렬)는 지난 11월 19일 저녁 영암5일시장 공연장에서 '영암 5일마켓 氣찬마을축제'를 개최했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영암읍 도시재생뉴딜사업 홍보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주민 어울림 한마당으로 열린 이날 氣찬마을축제에는 전동평 군수와 김승렬 추진위원장, 김성애 영암교육장, 이보라미 전남도의원, 박영배, 김기천 영암군의원, 양영호 영암읍이장단장, 협의체 위원을 비롯한 많은 지역민들이 찾아 성황을 이뤘다. 영암읍도시재생뉴딜협의체가 주관하고 영암군과 영암군도시재생지원센터가 후원...
보류 이승범 기자2021. 11.26영암읍도시재생뉴딜협의체(회장 김승렬)는 11월 19일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영암5일시장 공연장에서 '영암 5일마켓 기찬마을축제'를 연다. 영암읍도시재생뉴딜사업의 일환으로 도시재생 및 지역 활성화를 위해 열리는 이번 축제는 지역 풍물패 소리터의 식전공연에 이어 개막식이 열려 영암읍 도시재생뉴딜사업의 내용을 지역주민에게 알린다. 또 2부에서는 색소폰, 팝페라, 하모니카, 7080디제이 등 섭외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와 함께 커피·달고나, 영암도기박물관 판매장, 지역농특산물판매장, 맛있는 포차, 연탄불 돼지갈비, 갈떡갈떡, 기찬분식, 기찬언니들, 청년몰 등 지역 주민이 함께하는 플리마켓 부스도 운영될 예정이다. 아울러 최근 유행하는 달고나, 딱지치기 등 전래놀이 부대프로그램도 동시에 진행된다. 축제 주최 측은 "모두 안전하고 즐거운 ...
동네방네 영암군민신문2021. 11.19영암도기박물관은 국내 최초의 유약도기를 생산한 곳으로 평가된 구림도기가마터(사적338호)를 역사교육의 현장으로 보존 및 활용함으로써 구림도기의 역사성과 영암의 우수한 도기문화를 홍보하기 위해 설립됐다. 천년의 역사가 살아 숨쉬는 구림마을은 서남해로 흐르는 영산강 물줄기를 따라 바닷길이 열렸던 곳이다. 우수한 청동기 및 철기 문화가 유입되고, 고대 중국과 일본의 교역로여서 국제적인 선진문화가 꽃피웠던 곳이다. 영암도기박물관과 구림마을(2017년) 특히 통일신라시대에는 한국 최초의 고하도 시유도기 생산지로 한...
기획특집 이춘성 기자2021. 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