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순환경제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하는 영암군 농업경제국 지역순환경제과는 지역경제, 사회적일자리, 에너지정책, 에너지산업 4팀으로 구성돼 있다. 올해 핵심사업으로 △영암순환경제 생태계 구축 △양질의 일자리 창출 △주민주도 신재생에너지 전환 등을 제시한다. 지역순환경제과의 행보에서 지역경제발전의 해법과 방향을 엿본다. ■ 지역에서 번 돈은 지역에서 소비 지방소멸의 위기에 직면한 지역 어디나, 인구유출 못지않게 지역에서 생산된 부의 유출을 막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부의 유출은 지역의 지속가능경제를 막고,...
기획특집 이승범 기자2025. 03.07영암군(군수 우승희)이 18일 전라남도와 군청에서 ‘출생 보호자 현장 간담회’를 열었다. 올해부터 매월 20만원의 출생기본수당을 지급받고 있는 보호자 5명이 참석한 이날 간담회는 저출생 극복을 위해 마련된 자리다. 간담회 참석 보호자들은 유아기 신체·정서·사회·인지 발달 프로그램 및 체험 인프라 확충, 이동식 도서관 등의 의견을 전달했고, 군은 올 상반기 공동육아나눔터인 새싹돌봄센터를 운영하고, 12월 개관 할 영암군 가족복합센터에 다양한 유아기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임을 밝혔다. 이어 삼호읍에 들개가 다녀 위험하...
자치/행정 이승우 기자2025. 02.21영암사랑상품권 판매 및 이용 등 운영 전반이 오는 3월 4일부터 전면 개편된다 한다. 어르신들의 이용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폐지되었던 지류 상품권 판매를 재개하는 한편, 사용 분야를 더욱 확대하기 위해 ‘월출 페이’라는 어플을 출시하겠다는 것이 주요 골자다. 이를 통해 영암사랑상품권 사용을 확대함으로써 최근 정치적 불안의 장기화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과 경기침체를 극복하는 동력으로 삼아 지역 상권을 살려보겠다는 것이다. 지난 2007년 도입된 영암사랑상품권은 판매액이 꾸준히 늘어 2021년 587억원, 2022년 599억원에 이르렀으나 2023년엔 408억원으로 줄더니 지난해에는 216억원으로 판매액이 반 토막이 났다. 정부가 영세 소상공인을 위한다는 취지로 연 매출 30억원 이하 사업장으로 상품권 사용처를 제한한 것이 주된 이유로 꼽힌다. 2023년 8월부터 농협 하나로마...
사설 영암군민신문2025. 02.21정부의 지역사랑상품권 사용처 제한으로 해마다 200억 가량 판매액이 급감하고 있는 영암사랑상품권이 오는 3월 4일부로 전면 개편된다. 영암군은 그동안 어플 사용에 불편을 겪는 어르신들의 민원 등을 고려해 지류 상품권 판매를 재개하고, 택시·영암몰 등 다분야에 사용 가능한 월출페이 어플을 새로 출시해 하락세를 이어가는 영암사랑상품권 활성화에 나섰다. 지역 자금의 역외 유출을 방지하고 지역 내 소비를 촉진시켜 지역 경제 자립성을 강화하기 위해 도입한 지역사랑상품권을 정부가 영세 소상공인을 위한다는 취지로 연 매출 30억 이하...
자치/행정 이승우 기자2025. 02.14대불국가산단을 중심으로 지역 생산물을 지역에서 먼저 소비하는 지역순환경제가 영암에 뿌리내리고 있다. 영암군이 지난해 12월 한 달 동안 대불산단 기업의 영암쌀 소비량을 20kg들이 1,018포로 발표했다. 아울러 59개 기업에서 매월 600~700포의 영암쌀을 소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는 지난해 영암군이 대불산단경영자협의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추진한 ‘지역-기업 상생협력사업’의 대표 성과로 분석된다. 지역 농산물 소비가 대불산단을 중심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로 읽힌다. 영암군...
지역사회 이승우 기자2025. 01.23설 명절을 앞두고 영암군이 쌀 가격안정 경영지원금을 농가당 최대 153만5,000원을 지급하는 등 민생경제 부양책을 추진하고 있다. 영암군(군수 우승희)은 풍성한 설 명절을 뒷받침하기 위해 이달 24일까지 쌀 가격안정 경영지원금 등 30억원, 배 재배 농가 긴급 경영안정자금 2억9,000만원 지급을 완료한다. 이달 17일 소상공인 음식점 720곳에 총 2억1,600만원을 투입해 공공요금 지원비 30만원씩 지급하기로 한 이후, 농가를 위한 명절 지원방안을 최종 확정해 발표했다. 먼저, 쌀 가격안정 경영지원...
농업경제 영암군민신문2025. 01.23영암군이 지난 한 해 고향사랑기부금으로 모두 1만5천967건에 총 18억642만원을 모금했다 한다. 이는 전년 대비 46% 증가한 액수로, 기부 건수에서는 전년 8천800여건 대비 무려 81%나 늘었다. 또 2023년 12월 한 달간 7억700만원을 모금해 전국 1위를 기록한데 이어, 지난해 12월에는 이의 두 배에 육박하는 12억4천400만원을 모금해 전년 동기 대비 75%나 늘었다 한다.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이 시작된 첫해인 2023년 12억3600만원을 모금해 전국 2위의 성과를 달성한데 이어, 2년 차에도 성공적인 모금 실적을 거둔 것이다. 영암군의 성공적인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은 고향사랑기부 홍보 및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가 효과를 낸 때문이라 한다. 이를 테면 영암군민이 추천한 지인이 영암군에 고향사랑기부하면 기부금액의 10%를 영암사랑상품권으로 받을 수 있는...
사설 영암군민신문2025. 01.16영암군(군수 우승희)이 이달 24일까지 ‘인구 전입 유공 장려금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관·기업·단체의 신청·접수를 받는다. 이번 사업은 영암군의 인구감소 대응책의 하나로, 기관·기업·단체에서 가족 포함 구성원 5인 이상의 전입 실적을 올렸을 경우, 그 공로를 인정해 50~300만원의 장려금을 주는 제도다. 전입 실적은 다른 시·군·구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이 있다가 영암군으로 옮겨 2024년 6월 말일까지 전입한 다음, 2024년 12월 31일까지 주소를 유지하고 있는 경우다. 요건을 충족한 기관·기업·단체는 ...
자치/행정 노경하 기자2025. 01.16고향사랑기부 첫해인 2023년 12억3600만원을 모금해 전국 2위의 성과를 달성한 영암군이 2024년도에는 18억642만원을 모금하는 등 높은 상승률을 보이며 2년 차에도 성공적인 모금 성적을 거뒀다. 8일 영암군에 따르면 2024년 영암군 고향사랑모금액은 18억642만5천600원, 기부 건수는 1만5천967건을 기록했다. 모금액은 전년 대비 46% 증가한 수치이며, 기부 건수는 2023년 8천800여건 대비 약 81% 올랐다. 또한 2023년 12월 한 달간 7억700만원을 기록해 12월 고향사랑기부 모금 전국 1위를...
자치/행정 이승우 기자2025. 01.10영암군(군수 우승희)이 민생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고 전력을 다하기로 했다. 이번 정책들은 내수 부진 장기화, 고금리 지속, 국내·외 정치·경제 불확실성 확대 등으로 인한 지역민의 어려움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영암군은 지역 소비 진작을 위해 영암사랑상품권을 전년 대비 100억 확대 발행할 계획이다. 나아가 설 명절이 있는 1월, 20% 적립 이벤트를 시행하고, 카드 구매 한도도 50만원에서 70만원으로 상향한다. 올해 3월부터는 영암사랑상품권이 지역순환공공플랫폼...
지역사회 이승우 기자2025. 01.09영암군(군수 우승희)이 1/6~2/7일 각 읍·면행정복지센터에서 ‘2025년 농어민 공익수당’을 신청받는다. 농어민 공익수당은 농어민의 소득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는 제도다. 이 기간 신청자 중 심의회를 거쳐 농어민 공익수당 지급 대상자로 확정되면, 3월경 1인당 60만원의 영암사랑상품권을 카드나 종이 상품권으로 받는다. 농어민 공익수당은 2024년 이전부터 전라남도에 주소를 두고, 경영체를 등록해 계속 농·어·임업에 종사하고 있는 사람이 신청할 수 있다. 2023년 기준, 농어업...
지역사회 이승범 기자2025. 01.09전남도는 불투명한 국내외 경제 상황과 국가적 위기 속에서 도민들의 보다 나은 삶을 위해 2025년 달라지는 제도와 시책을 발표했다. 2025년 달라지는 제도와 시책은 일자리·경제, 농업·축산, 해양·환경, 관광·문화·체육, 복지·인구·여성, 안전·건설, 일반행정 7개 분야 124건이며, 여기에 내년 달라지는 영암군의 제도를 추가해 각 분야 핵심 사업들을 소개한다. 자세한 내용은 전남도 누리집 정보공개란과 영암군 블로그 및 SNS에서 확인 가능하다. 일자리·경제 분야 영암사랑상품권 지류 판매 개시 그동안 개인 지류 구매...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2025. 01.03영암군(우승희 군수)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지방물가 안정관리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5,000만원을 확보했다. 이 평가는 물가안정을 위한 지자체의 노력을 촉진하고, 그 성과를 시상하는 취지다. 영암군은 △지방공공요금 안정 관리 △착한가격업소 활성화 지원 △개인서비스 요금 물가 상승률 △지방물가 안정 노력으로 구성된 4개 평가 항목의 정량·정성 지표에서 고른 점수를 얻어 우수 등급을 받았다. 특히, 영암군은 고금리·고물가 장기화에 대응한 조례 개정으로 지난해부터 쓰레기종량...
자치/행정 이승우 기자2025. 01.03우승희 영암군수가 20일 민생경제 현장인 영암5일시장과 주변 상가 등을 찾아, 상인과 지역민들을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내수 침체를 함께 극복해 나가자고 호소했다. 이날 방문은 최근 정치의 불확실성 증대로 시장에 불안 심리가 확산되고, 각종 경제 지표가 악화하고 있는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말연시 지역민의 소비 진작으로 상인과 소상공인의 매출을 늘리고, 그 파급효과로 지역경제 전반에 온기가 돌도록 한다는 취지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영암5일시장 각 매장을 돌며 지역민, 상인, 소상공인 등을 만나 경...
지역사회 노경하 기자2024. 12.26영암군제안심사위원회가 12일 군청에서 국민신문고와 정책제안 공모 등으로 올 한 해 접수된 국민제안을 심의·의결하는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총 342건의 제안 중 부서 실무 심사를 거쳐 채택된 13건의 최종 등급을 결정하는 자리다. 심사 결과 ▲곤충스마트팜팩토리를 통한 자원순환농업 제시 ▲마을만들기 사업 정보 통합 및 연계시스템 구축 ▲축제담당자 및 지방공무원 축제 현장답사 추진 ▲가로수 밑 맥문동 식재 경관 조성 ▲영암군 가축사육제한구역에 관한 조례 개정, 5건이 ‘노력 제안’으로 최종 채택됐다. 의결된 제안은 ...
자치/행정 이승범 기자2024. 1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