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읍 한우농가서 럼피스킨 발생…총력 대응 나서
영암읍 소재 한우농장에서 럼피스킨병이 발생해 강진군 등 인근 6개 시·군에 이동중지명령이 내려졌다.
지난 17일 영암읍 망호리에서 한우 2마리를 키우고 있는 한우농장주가 피부결절(혹) 등 임사증상을 확인해 영암군에 신고했고, 농림축산검역본부 정밀검사 결과 최종 양성으로 확인됐다.
이번 확진은 올해 전남에서는 처음 발생한 사례이고, 전국에서는 20번째 발생 사례다.
전남도와 영암군은 즉시 해당 농가 인근 출입을 통제하고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초동방역팀과 도현장조사반을 투입해 농장주변부터 마을진출입로 등을 소독하고 감염축...
농업경제 이승우 기자2024. 1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