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보건소가 전라남도 감염병 예방관리 우수기관 2관왕에 올랐다. 9일 ‘전라남도 2024년 감염병 예방관리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 표창, ‘2024년 신종 감염병 대응 및 방역 유공’에서 도지사 기관표창을 받았다. 이번 성과는 영암군보건소의 다양한 지역사회 감염병 예방 활동 중, 특히 체계적 예방 교육 및 홍보, 방역을 높이 평가한 것이다. 영암군보건소는 △2024년 친환경 분무방역 전환 및 장소별 맞춤형 방제 △감염 취약 어린이집 감염병 예방 △65세 이상 어르신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신속 감염병 발생 대...
자치/행정 이승범 기자2024. 12.19영암군보건소가 6/4~10/23일 어린이들의 감염병 예방을 위해 어린이집에서 실시한 ‘뽀득뽀득 아이 스스로 사업’을 성료했다. 이번 사업으로 영암군보건소는 간호인력이 없는 어린이집 중 참여를 원하는 3개소에서 어린이가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감염병 예방수칙을 전파했다. 특히, 워크북을 활용해 ‘뽀득뽀득 손을 씻어요’를 진행했고, 그림책 놀이수업, 북아트 교육, 손씻기 교육용 LED 손세정 검사기 ‘뷰박스’ 체험, 동영상·율동 예방접종 및 기침예절 교육 등도 병행했다. 최문형 영암군보건소장은 “어린이는 면역력이...
지역사회 이승범 기자2024. 10.31전라남도가 다문화가정의 산모와 신생아 지원을 위해 산모도우미를 직접 가정으로 파견하는 등 다문화 출산·복지 정책에 주력하고 있다. 전남도에 따르면 2023년 통계청 자료(2022년 기준)를 분석한 결과 전남의 다문화 출생아 수는 약 7천 888명으로 전국의 6.8%를 차지해 가장 많다. 가구 수는 1만 5천666세대(전국의 3.9%·8위), 가구원 수는 5만 1천131명(전국의 4.4%·7위)으로 전남 인구의 2.8%에 달한다. 국내에 거주하는 결혼이주여성은 한국 사회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자국의 생활방식과 문화 등이 달...
전남도정 김지혜 기자2024. 10.16재유행 중인 코로나19 확산 방지 선제 대응에 나선 전남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2024∼2025년 코로나19 예방접종 계획을 발표했다. 10/11일 75세 이상 어르신과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를 시작으로, 15일부터는 70∼74세, 18일부터는 65∼69세 어르신 접종에 나선다. 질병관리청의 권고에 따라, 어르신 접종은 독감 예방접종과 같은 날 동시접종한다. 예년과 달라진 사항은, 고위험군인 65세 이상 어르신,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는 무료 접종을 받을 수 있고, 고위험군이 아닌 12...
자치/행정 이승우 기자2024. 08.23전라남도는 최근 코로나19 감염증 환자가 전국적으로 증가 추세를 보임에 따라 상시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올바른 손씻기와 실내 환기 등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의 2022~2023년 국내 코로나19 발생동향에 따르면 동절기 유행 이후 5~6월까지 발생이 감소하다가 7~8월에 소폭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다. 전남도에서도 그동안 코로나19 발생이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었으나, 최근 발생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연령대는 50세 이상이 90%를 차지했다. 이에 전남도는 코로나19 표본감시체계를 강화하고, 시군...
전남도정 박서정 기자2024. 08.01최근 영암지역에서도 급성 호흡기 감염병인 ‘백일해’가 유행하고 있다 한다. 올 들어 지난 2월 20일 삼호읍내 한 초등학생에게서 증상이 나타난 이래, 7월 10일까지 모두 47명의 환자가 발생했다는 것이다. 모두 삼호읍내다. 특히 대한아동병원협회는 올 초 일부 지역에서만 산발적으로 나타났던 백일해 환자가 최근에는 전국적으로 급증하면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경고까지 내놓았다. 협회가 7월 8~13일 전국 50개 아동병원을 대상으로 백일해 진료 현황을 분석한 결과 수도권, 영남권, 충청권 등에서는 특히 발생이 많아 이들 지역에 대해 '백일해 비상 상태'라고 표현하기까지 했다. 실제로 수도권은 6월 한 달간 조사 대상 병원의 7.7%에서 50명 이상의 환자가 나왔다. 또 영남권에서는 33.3%의 병원에 33명 이상의 백일해 환자가 내원했고, 충청권에서는 20명 이상 환자가 방문한 ...
사설 영암군민신문2024. 07.18최근 전국적으로 급성 호흡기 감염병인 ‘백일해’가 유행하면서 작년 백일해 환자가 한 명도 없었던 영암서도 감염자가 크게 늘고 있다. 영암군보건소에 따르면 올해 백일해 환자 수는 이달 10일 기준 총 47명으로 전원 삼호읍에서 발생했고, 8~19세 아동 청소년을 중심으로 유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영암에서 첫 감염은 지난 2월 20일 발생했고 삼호읍 한 초등학생에게서 증상이 나타났다. 백일해는 백일동안 기침을 하는 증상이 있어 병 이름이 붙여졌고, 감염자의 기침·재채기 타액 등으로 전파된다. 초기에는 콧물이나 ...
사건사고 이승우 기자2024. 07.11영암군(군수 우승희)이 전국 교육시설을 중심으로 유행 중인 백일해 예방을 위해 군민에게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와 예방접종 참여를 당부했다. 급성 호흡기 질환 중 하나인 백일해는, 2급 감염병으로 백일동안 기침을 하는 증상이 있어 병 이름이 붙여졌고, 감염자의 기침·재채기 타액 등으로 전파된다. 10~19세 아동 청소년층 감염이 증가 추세에 있고, 전염성이 매우 높아 가족 내 2차 발병률이 80%에 달한다. 감기와 같이 콧물이나 가벼운 기침으로 시작되다 ‘훕’ 소리가 나는 발작성 기침으로 진행된다. 백일해는 예방접종...
자치/행정 이승우 기자2024. 06.20전라남도가 급성 호흡기질환으로 발작성 기침이 특징인 백일해가 전국적으로 유행하고, 전남에서도 교육시설을 중심으로 환자가 꾸준히 늘어남에 따라 백신 접종과 손씻기·기침예절 등 예방수칙 실천을 적극 당부했다. 전남도에 따르면 올 들어 지역에서 65명(전국 1천384명)의 백일해 환자가 발생했다. 연령별로는 10~19세가 55명(84%)으로 가장 많고, 0~9세와 70세 이상에서 3명씩 발생했다. 백일해는 보르데텔라 균(bordetella pertussis)에 의해 발생하는 제2급 법정감염병이다. 콧물, 눈물, 기침 등 가벼운...
전남도정 이승우 기자2024. 06.13영암군이 15일 보건지소 등에 올해 7명의 신규 공중보건의사 배치를 완료하고, 영암군민에게 빈틈없는 공공의료서비스 제공에 나섰다. 이번 조치로 현재, 영암군 공공의료서비스 현장에는 의과 7명, 치과 3명, 한의과 6명의 공중보건의사가 일하고 있다. 이는 지난해보다 2명 줄어든 수치로, 지원자 감소와 36개월 장기 군 대체 복무 등으로 신규 공중보건의사가 해마다 줄고 있는 추세의 여파가 지역사회에도 미친 것으로 파악됐다. 영암군은 공중보건의사 감소에 따른 공공의료서비스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크게 두 가지 방안을...
자치/행정 이승우 기자2024. 04.18전남도는 12월 21일 호흡기 감염병 유행확산에 따른 지역의료협의체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최근 유행 중인 주요 호흡기 감염병 발생 현황과 예방 접종 등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전문가 의견을 수렴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코로나19 대응 과정에서 철저한 개인위생 수칙 준수 등으로 지난 2년 동안 유행이 없었던 인플루엔자(독감)가 올 들어 이례적으로 1년 내내 유행하고 있다. 전남은 12월 외래환자 1천명당 인플루엔자 환자가 78.6명이다. 유행 기준 6.5명의 12배로 최고조에 이르고 있다. 전국적으로는 마이코플라즈마 폐렴, 백일해 등 호흡기 환자 발생 증감이 계속되고 있어 긴장감을 늦출 수 없는 상황이다. 최운창 전남도의사회장은 "지난 2년 동안 인플루엔자 유행이 없어 지역사회 집단면역 항체 역가가 감소해, 이례적 유행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올 12...
전남도정 영암군민신문2023. 12.29영암축협(조합장 이맹종)은 12월 8일 원로조합원을 대상으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나눔행사는 영암축협 산하단체인 '농가주부모임' 회원들과 영암축협 임직원들이 참여해 김장김치를 담가 그동안 영암축협 발전에 초석을 다진 원로조합원 200여명여게 직접 자택까지 방문해 전달했다. 이맹종 조합장은 "사료가격 인상 및 한우가격 하락 등으로 어려운 시기에도 물심양면으로 축협을 전이용해준 원로조합원들에 정성껏 준비한 김장김치를 전할 수 있어서 다행이고 추운 날씨에 모두 건강하시기를 바란다&q...
영암in 영암군민신문2023. 12.29전남도는 전북 부안 한우농가에서도 소 럼피스킨병이 발생함에 따라 방역대응을 한층 강화하고, 특히 농축산식품국 전 부서가 총출동해 10월 27일까지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긴급 방역조치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 전남도는 그동안 농식품부의 럼피스킨병 확산 차단을 위해 발생 시군과 인접 시군의 소 농장 생축 반입 및 반출 금지 조치에 더해 럼피스킨병이 발생한 시·도 전체 시군의 생축에 대해 전남도 내 반입을 전면 금지해왔다. 또한 시군 방역대책 추진상황, 거점소독시설 운영 및 가축시장 환경관리 실태 등을 집중 점검하...
전남도정 영암군민신문2023. 10.27보건소(소장 최문형)는 오는 10월 19일부터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예방접종은 질병관리청의 '코로나19 예방접종 추진계획'에 따른 것이다. 특히 70세 이상 군민 중에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어르신은 희망할 경우 이날부터 코로나19, 인플루엔자 등 두 가지 예방접종을 동시에 받을 수 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권고 대상은 65세 이상,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 및 종사자이다. 고위험군이 아닌 12∼64세 예방접종은 11월 1일부터 내년 ...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2023. 10.13보건소(소장 최문형)는 안전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위해 대상자별로 순차적으로 정해진 날짜를 준수해주길 당부했다. 보건소에 따르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9월20일 생후 6개월∼9세 미만 소아 중 2회 접종이 필요한 어린이부터 시작했다. 이어 10월 5일부터는 생후 6개월∼13세와 임신부, 11일부터는 75세 이상 어르신, 16일부터는 70~70세 어르신, 19일부터는 65~69세 어르신을 대상으로 접종이 이뤄진다. 국가 무료 접종 대상인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 등은 주소지 관계없이 보건소·보건지소·진료소와 지정의료기관에서 접종받을 수 있다. 접종하려면 아기수첩, 산모수첩, 신분증 등 나이와 임신 사실을 확인할 수 있는 증빙서류를 지참해야 한다. 65세 미만 영암군민 중 기초생활수급자, 1급∼3급 장애인...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2023. 0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