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외국인주민자원봉사·재능기부단이 8/29일 삼호읍 용당리에서 환경 정화와 방범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영암군외국인주민지원센터에 봉사자로 등록한 베트남·네팔·우즈베키스탄·러시아·태국·스리랑카 봉사단장 등 150명이 참여했고, HD현대삼호, 영암경찰서 삼호지구대 등도 함께 했다. 자원봉사단은 현대삼호사원아파트 일대에서 구역별로 쓰레기를 줍고, 안전 취약지역을 점검했다. 박영하 인구청년정책과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환경 정화와 방범 활동에 솔선수범해준 봉사자들께 감사하다. 외국인주민자원봉사단이 다양한 ...
지역사회 노경하 기자2024. 09.02영암군외국인주민지원센터(센터장 정두배)가 6/25일 삼호읍 한마음회관에서,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결혼이주여성, 이주노동자 등 외국인주민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원봉사교육을 진행했다. 정두배 센터장은 “외국인주민이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활동들을 많이 조직해 실행하겠다”고 말했다. 영암군외국인주민지원센터는 ‘이주민? 이 구역 주민이야!’ 사업으로 외국인주민이 환경정화, 방범, 주거개선, 재능기부 등 지역사회 활동에 나서는 일을 뒷받침하고 있다.
지역사회 박서정 기자2024. 07.04동아보건대학교(총장 이현주)는 지난 6월 19일 전남도청에서 개최한 ‘전남 외국인 주민 의료 지원 실무협의체’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지역사회의 민·관·학 협력을 통한 외국인주민 의료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구성된 외국인주민 의료 지원 실무협의체는 전남도의사회, 전남대학교, 순천대학교, 동신대학교, 동아보건대학교, 화순전남대학교병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광주·전남본부, 대한결핵협회 광주·전남지부 등 18개 기관·단체가 참여했다. 이번 첫 회의에서는 참여 기관별 외국인주민 의료 지원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외국인주민 친화형 ...
교육 이승범 기자2024. 06.27영암군이 16일 삼호한마음회관에서 외국인주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 ‘이주민과 함께하는 위드 네팔 무비데이’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위드 무비데이는 이주노동자, 결혼이주여성 등 외국인주민이 출신 국가별로 모여 소통·교류하는 날. 지난달 베트남 데이에 이어 영암군은, 이번에 네팔 데이 행사를 열었다. 2024년 5월 말 기준, 영암군 네팔 국적 등록외국인은 1,379명이다. 전체 외국인주민 인구의 15.2%로, 베트남에 이어 2번째로 많다. 특히, 네팔 출신 외국인주민은 그동안 지역에서 활발한 커뮤니...
문화/생활 박서정 기자2024. 06.20본격적인 농사철이 시작됐다. 올 봄 잦은 강우와 추위 등 유례 없는 이상기후가 지속되면서 농업인들을 불안하게 하고 있으나, 지금 들녘에선 어김없이 모내기철이 다가와 준비작업이 한창이다. 우승희 군수도 시종면에 자리한 월출산농협 봉소육묘장을 방문해 볍씨 온탕 소독과 파종 등 육묘 과정을 살폈다 한다. 차질 없는 모내기 지원으로 풍년 농사의 기반을 탄탄히 다지기위해서다. 특히 본격적인 농사철을 맞아 가장 큰 문제인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영암군을 중심으로 지역사회가 긴밀한 협조체제를 갖춰 다각적인 일손 돕기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지속적인 인구감소와 고령화가 겹친 작금의 농촌 현실을 감안할 때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합심 협력하는 일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을 것이다. 요즈음은 농작업에도 외국인근로자들이 없어서는 안될 소중한 인력이다. 영암군이 지난해 말 2...
사설 영암군민신문2024. 05.30전라남도가 올해를 지방소멸극복 원년으로 삼겠다고 천명한 가운데 2024년 제1회 추경 예산에 이민·외국인정책 기반 구축과 분야별 지원시책 추진을 위해 10억여 원을 추가 반영했다. 전남도는 올해부터 정부 지원이 중단된 민간 외국인지원센터의 기능을 보완하면서 외국인의 입국부터 지역사회 정착까지 종합서비스를 할 ‘전남 이민·외국인 종합지원센터’를 신규로 설치·운영할 계획이다. 전남 이민·외국인 종합지원센터는 지역특화형비자사업 운영, 전남지역 사업체-외국인 간 일자리 매칭과 다양한 정착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해 올해 하반기부터 ...
전남도정 박서정 기자2024. 05.30베트남·네팔·우즈베키스탄·태국 출신 영암군 외국인주민자원봉사·재능기부단이, 25일 삼호읍 대불주거단지의 한 홀몸 어르신 가정을 찾아 주거 환경개선 활동을 실시했다. 삼호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HD현대삼호 직원 등이 함께 한 이날 활동에서 외국인주민 봉사단원들은 오래 방치된 쓰레기를 치우고, 청소와 정리 정돈, 소독 등으로 어르신의 집을 새 단장해줬다. 굴리 우즈베키스탄 봉사단장은 “영암에서 사는 외국인주민으로서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봉사활동에 나섰다. 더 많은 외국인주민이 봉사단에서 활동할 수 있...
지역사회 박서정 기자2024. 05.30모내기, 고구마 파종 등 본격 영농철을 맞아, 영암군이 농가 인력 수급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4일, 우승희 영암군수는 시종면 월출산농협 봉소육묘장을 방문해 볍씨 온탕 소독과 파종 등 육묘 과정을 살피고, 차질 없는 농가 모내기 지원으로 풍년 농사의 기반을 단단히 다지자고 말했다. 동시에 농번기 농가 인력난 해소를 위해 영암군과 지역사회가 긴밀한 협조 체제를 갖추고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자고 강조했다. 지난해 말 영암군은 ‘2024년 농번기 계절근로자 신청’을 받았다. 159농가가 올해 상반기에 필요하다...
농업경제 박서정 기자2024. 05.23얼마 전 서울시는 민선8기 후반기 조직개편(안)을 통해 이민정책과 국제 교류업무를 총괄할 글로벌도시정책관을 신설한다고 밝혔다. 해당기구가 서울시 외국인 정책과 국제교류‧협력에 대한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계획이라고 한다. 지역균형발전이 지지부진해지는 사이 수도권 지자체의 존립도 불안해진 모양이다. 일련의 흐름을 보면, 지방의 인구소멸은 머지않아 합계출산율이 가장 낮은 서울의 궤멸로 귀결될 것임이 자명해지고 있다. 지방으로부터 인구수혈을 받는 수도권과 다르게 인구소멸지역이 가장 많은 전남은 2024년 4월 2일 인구 180만 붕...
특별기고 영암군민신문2024. 05.23영암군(군수 우승희)이 19일 삼호한마음회관에서 ‘이주민과 함께하는 위드(WITH) 베트남 무비데이’를 열었다. 이날 무비데이는 외국인주민이 출신 국가별로 어울리며 자국 문화를 누리며 소통·교류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번 5월에는 영암군 등록외국인 최다 거주 출신국인 베트남 무비데이 행사가 열렸다. 2024년 4월 말 기준, 영암군 등록외국인은 전체 인구의 17%인 8,880명이다. 이중 베트남 국적 등록외국인은 전체 21.6%인 1,919명이다. 행사에는 베트남 출신 외국인주민 200여 명이 함께하...
문화/생활 박서정 기자2024. 05.23영암군 외국인주민자원봉사·재능기부단이 23일 삼호읍 용당리에서 환경정화와 방범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영암군 외국인주민지원센터에 봉사자로 등록한 베트남·네팔·우즈베키스탄·러시아·태국·스리랑카 봉사단장 등이 참여했다. 영암군은 외국인주민의 지역사회 문제 해결, 사회공헌 활동 참여 보장 등을 위해 지난해부터 외국인자원봉사·재능기부단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들은 이날 지난달에 이어 이주노동자, 결혼이주여성 등 외국인주민 집중 거주지역에서 쓰레기를 줍고, 안전 취약지역을 점검하는 등 봉사활동에 나섰다. ...
지역사회 박서정 기자2024. 04.25영암군 외국인주민지원센터(센터장 정두배)가 8일 이주노동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센터에서 ‘전문가와 함께하는 비자교육’을 진행했다. 광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 목포출장소와 함께 진행한 이날 교육에는 베트남, 네팔, 우즈베키스탄 등 출신의 이주노동자 40여 명이 함께 했다. 교육에서는 ▲체류 흐름도 ▲비자별 자격 요건 ▲비자 변경 시 주의사항 등이 소개됐고, 이주노동자 안정적 한국 정주를 위한 질의응답 시간도 이어졌다. 영암군은 낮시간 일하는 이주노동자의 편의를 위해 이날 교육을 저녁시간 실시하고, 통역사로 외국인주민모...
지역사회 이승우 기자2024. 04.18영암군(군수 우승희)이 9/20일까지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에 참여할 지역우수인재와 외국국적동포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광역단체장의 추천을 받은 지역우수인재와 외국국적동포에게 인구감소지역 거주와 취·창업을 조건으로 법무부가 비자 특례를 주고, 지자체가 비자 전환 거주 외국인의 정착을 지원하는 제도다. 영암군은 올해 1월 법무부의 ‘2024년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 지역으로 선정돼 지역우수인재 유형은 250명, 외국국적동포 유형은 무제한으로 모집할 자격을 얻었다. 지역우수인재 유형에 선정되려면 소득, 학력, 한국...
자치/행정 이승우 기자2024. 04.04MZ세대들이 휴대폰으로 영암 항일독립운동을 보고 느낄 수 있게 됐다. (재)영암문화관광재단은 25일 ‘낭산김준연선생기념관 보물찾기’로 국가보훈부의 ‘현충시설 기념관 활성화 사업’에 선정돼 국비 5,000만 원을 확보했다. 재단의 보물찾기 사업은 건국의 원훈인 낭산 김준연 선생을 기리는 국가현충시설에, 디지털 기술을 접목해 선생과 지역 독립운동가의 업적·활동 등을 담은 관람 콘텐츠를 제작·전시하는 내용이 골자. 공모 선정에 따라 영암읍 낭산김준연선생기념관은 기존 현충시설의 무거운 이미지를 탈피, MZ세대와 외국인주...
문화/생활 박서정 기자2024. 03.29지난해 처음 열려 문화체육관광부의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에 선정된 ‘영암 달빛축제’가 이달 22일 삼호읍 대불주거단지에서 열린다.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지난해 영암읍에서 2회 진행한 달빛축제를 이달 28~31일 예정된 ‘2024 영암왕인문화축제’의 사전 행사 형태로 개최한다. 자동차 통행로에 차 없는 거리를 만들어 주민이 즐기게 한 거리형 축제로 지난해 인기를 얻었던 달빛축제가 이번에는 삼호읍 외국인특화거리 조성 예정지로 자리를 옮겼다. 영암군은 야간경관을 조성하고, 지역상권과 협의해 관광객들을 맞이할 ...
행사 이승범 기자2024. 0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