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읍 남풍리에 사업비 150억원으로 50호 규모의 ‘전남형 만원주택’이 들어선다.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3일 청년인구의 유출 방지, 안정적 정착 등을 지원하는 ‘전남형 만원주택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전남형 만원주택은 전용면적 84㎡ 이하 신혼부부, 60㎡ 이하 청년을 위한 살 집으로 보증금 없이 월 1만원의 임대료로 최장 청년은 6년, 신혼부부는 10년까지 살 수 있다. 영암군은 전남형 만원주택 유치를 위해 지역 미래 청년 일자리 수요 증가 및 양질의 주거 공급 필요성을 논거로 제시했다. 지역특화 임...
자치/행정 이승범 기자2025. 04.11우승희 영암군수와 영암군 공직자들이 3일 자매도시 경남 산청군을 찾아 산불 피해 복구 지원 성금 1,100만원을 전달하며 위문했다. 이날 전달한 성금은 영암군 37개 부서 702명 공직자들이 3/28~31일 십시일반으로 모금한 것이다. 최근 산불 피해를 입은 자매도시 산청군의 군민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는데 보탬이 되도록 마련한 성금이다. 구제역 확산 방지를 위해 지역사회의 역량을 총동원한 영암군은, 체계적 방역이 주효해 전염병 확산세가 진정 국면에 접어들자, 어려움에 처한 자매도시에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다....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2025. 04.11영암군의 설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애니메이션 가 6일 서울 앙트레블에서 열린 ‘제2회 서울국제AI영화제’에서 단편 애니메이션(Best Animation Short) 부문 대상을 차지했다. 이 애니메이션은 한국콘텐츠개발원이 영암군과 함께 지난해 ‘전남 문화콘텐츠산업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제작한 작품이다. 는 영암군 대표 자연자원이자 관광지인 월출산의 설화를 바탕으로 생성형 인공지능(AI)으로 제작돼 영화제에서 주목받으며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영암군의 수려한 자연 속에서 펼쳐지는 금마 왕자와 월출산 낭자의 애틋한...
문화/생활 노경하 기자2025. 04.11미암면의 이기철(64, 가명) 어르신은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 4차산업혁명기술 덕분에 건강 걱정을 덜고 있다. 하루하루 손목에 찬 활동량계가 걸음수, 심박수 등을 실시간으로 알려주고, 혈압계는 그때그때 혈압도 측정해 준다. 활동량계와 혈압계로 측정된 건강 데이터들은 스마트폰의 ‘건강관리 앱’을 거쳐 영암군보건소 담당 간호사에게 전달된다. 간호사는 이렇게 쌓인 데이터를 바탕으로 신체 활동, 식생활 및 투약 관리 등 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어르신에게 6개월 동안 제공한다.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10...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2025. 04.11영암군(군수 우승희)이 7일 군 홈페이지에 ‘고향사랑기부자 명예의 전당’을 개설, 운영에 들어갔다. 이 명예의 전당은 고향사랑기부제도를 활성화하고, 기부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암군홈페이지에서 ‘군민참여>고향사랑기부제>명예의 전당’의 경로로 들어가면 제도가 생긴 2023년부터 연도별로 나눠 기부자 이름을 볼 수 있다. ‘고향사랑기부로 영암의 성장을 응원해 주신 소중한 마음을 깊이 간직하며 영암 발전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습니다’의 문구와 함께다. 특히, 100만원 이상 기부자는 이름...
지역사회 이승범 기자2025. 04.10전라남도와 영암군이 거래 1개월 만에 대한민국 대표 분식 프랜차이즈 ‘얌샘김밥’에 20톤의 영암 달마지쌀을 공급했다. 지난해 12월 영암군은 전국 260개, 해외 10개 가맹점을 둔 얌샘김밥과 ‘농특산물 판매촉진 협약’을 맺었고, 올해 2월 25일 첫 거래를 시작한 이후 한 달 남짓 기간에 괄목할 판매 실적을 올렸다. 이런 성과 뒤에는 전라남도와 영암군의 전남쌀 판매 확대 공동 마케팅이 자리하고 있다. 먼저, 영암군은 얌샘김밥 가맹점에 ‘영암산 새청무’ 문구가 새겨진 김밥 포장재를 제작·보급하는 등 지원에 나서 ...
지역사회 이승범 기자2025. 04.10영암군(군수 우승희)이 이달 7일부터 ‘2025년 농어민 공익수당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한 1만583명에게 농어민 공익수당 지급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영암군 11개 읍·면은 자체 계획을 수립해 농어민 공익수당을 종이 상품권과 월출페이 카드로 지급한다. 특히, 구제역 확산 방지 방역 중인 점을 감안해 전염병이 발생하거나 3km 방역대 내의 축산농가에게는 이동 제한 해제 후 순차 지급할 예정이다. 농어민 공익수당은 본인 신분증을 지참해 읍·면행정복지센터에서 받을 수 있다. 이번에 수령하지 못한 농어민은 오는 7월 읍·면행정복지센터에서 추가 신청하면 된다. 김준두 영암군 농업정책과장은 “농업인에게 농어민공익수당이 도움을 주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농업경제 노경하 기자2025. 04.10우승희 영암군수가 3일 도포면 영호마을 등 영암배 주산지 농가를 방문해 저온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재배 농민과 대책을 논의했다. 3/29~4/2일 최저 영하 4℃까지 떨어진 이상 저온으로 영암군 배 재배지 일대에서는 암술머리와 배주가 검은색으로 변해 고사하는 피해가 발생했다. 현장 조사 결과, 저온 피해가 심한 일부 과수원은 전체의 70% 이상 피해를 입었고, 농가 평균 20% 전후의 피해율을 보이고 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농가에 개화기 이후 꽃눈 피해 상황을 고려해 피해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나아가 피해 지...
농업경제 이승우 기자2025. 04.10우승희 영암군수가 7일 ‘2025년산 마늘 계약재배 시범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시종면의 농가들을 찾아 포장별 생육 상황을 점검하고, 농민 의견을 청취했다. 이 시범사업은 지역 농업인과 기업의 협력을 바탕으로 한 상생 모델로, 소비자에게는 안전하고 신선한 먹거리 제공하고, 농가는 안정적 소득을 얻고, 기업은 품질 좋은 원재료를 공급받는 등 지속가능한 농업 생산 체계 구축을 위해 진행되는 사업이다. 영암군은 지난해 10월 1.1ha 규모의 시범사업을 위해 마늘재배 농가 3곳, 지역 기업 새아침농산과 협약을 맺고 마늘 계약재...
농업경제 노경하 기자2025. 04.10영암군 천사펀드가 생계가 막막했던 영암군민에게 ‘가뭄의 단비’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직장생활을 하다 몸이 아파 일을 나가지 못하고 있었는데, 남편까지 몸져누워서 병원비와 생활비 걱정에 눈앞이 캄캄했다. 영암군 천사펀드 소식을 듣고 신청해서 대출받게 돼 한시름 놨다” 영암군 삼호읍에 사는 김영순(61, 가명) 씨는, 아픈 몸을 추스르고 일상으로 돌아갈 희망을 얻었다. 1일 영암형 사회금융 ‘천사펀드’의 첫 대출자로 이름을 올리며, 500만원을 신협 삼호지점에서 대출받았기 때문이다. 대학생 아들과 함께...
문화/생활 이승우 기자2025. 04.04영암군이 위기의 한 다문화가정 청소년에게 12년 만에 한국인의 권리를 찾아줬다. 베트남에서 13년을 보내고 2년 7개월 전 한국으로 돌아온 A양(15세)은 2월 19일 영암군민으로 전입신고를 마쳤다. 한국인 아버지와 베트남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A양은 세 살 때 부모님의 이혼으로 외가인 베트남에서 중학교 1학년까지 살다, 더 좋은 환경에서 교육받으며 성장하길 바라던 어머니의 바람으로 2022년 한국으로 돌아왔다. 귀국 후 A양은 아버지가 있는 충남 소재지 지자체에 주소지를 뒀지만 생활은 어머니가 살고 있는 영암군에서 ...
문화/생활 노경하 기자2025. 04.04최근 정부와 전남도 공직자윤리위원회가 관보를 통해 밝힌 공직자 정기재산변동사항 신고내역 공개결과 영암지역 공개대상 공직자 대부분의 재산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 한다. 경기불황이 지속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물가상승 등으로 서민들의 형편은 나날이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과는 여전히 대조적인 일이니 씁쓸한 일이 아닐 수 없다. 더구나 부모나 자녀 등 직계 존비속의 재산 공개를 거부하는 사례 또한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직자 재산공개가 갖는 긍정적인 의미는 부인할 수 없겠으나, 이런 추세라면 공직자 가족의 재산공개 제도는 갈수록 사문화 할 수밖에 없는 점에서 시급한 대책 마련을 거듭 촉구하지 않을 수 없다. 이번 재산 변공사항 공개에서 우승희 군수는 모두 9천572만9천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우 군수는 전남도내 22개 시·군 단체장 가운데 유일하게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억원 ...
사설 영암군민신문2025. 04.04지역 복지의 혁신을 선도하고 있는 문제 해결 중심의 영암형 통합사례관리를 전남 곳곳에서 배워가고 있다. 전남 순천시 복지 공무원들이, 2일 영암군을 방문해 드림스타트 우수사례를 배워갔다. 이날 방문은 지역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는 영암군 드림스타트의 통합사례관리 운영 방식, 지역 맞춤형 서비스 모델을 현장에서 확인하기 위한 취지다. 문제 해결 중심의 통합사례관리 시스템을 운영 중인 민선 8기 영암군은, 드림스타트 분야에서도 이를 적용 △위기가정 아동 조기 발굴 △통합서비스 맞춤 지원 △실무자 협업체계 강화 등에...
문화/생활 이승우 기자2025. 04.04영암군(군수 우승희)이 3/27일부터 ‘위생업소 상생투자 지원사업’에 들어갔다. 이 지원사업은 각종 축제·스포츠 등 행사와 여행을 위해 영암을 찾은 관광객과 영암군민의 쾌적하게 즐기고 갈 수 있도록 위생업소의 시설개선을 뒷받침하는 내용이다. 올해 2월 지원사업 참여업소를 공개모집한 영암군은 서류심사, 현지조사, 위생업소지원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14개소를 선정했다. 시설개선 비용의 50%를 지원하는 이번 사업으로, 일반음식점은 최대 2,000만원, 숙박업소는 최대 3,000만원을 지원받아 도배·장판 시공, 내·외...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2025. 04.03영암군(군수 우승희)이 ‘장기 요양 재택의료 시범사업’ 참여자를 수시 모집 중이다. 지역 돌봄 체계를 강화하는 이 시범사업은 거동이 불편한 장기 요양 수급자가 집에서 살며 의료·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내용이다. 지난달 4일 시범사업에 들어간 영암군은 4/1일 현재, 15명의 어르신에게 재택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재택의료 서비스를 받고있는 시범사업 참여 어르신과 보호자들은 집에서 편안하게 돌봄을 받을 수 있어서 만족한다는 입장이다. 의사는 월 1회 방문 진료로, 간호사는 월 2회 방문간호로, 사회복지사는 주기적 방문 상담으로 돌봄 서비스를 연결해 주는 방식으로 사업은 운영된다. 시범사업에는 장기 요양 수급자 중 거동이 불편해 재택의료가 필요하다고 의사가 판단한 어르신이 참여할 수 있다. 1~2등급 수급자를 우선해 선정하고,...
지역사회 노경하 기자2025. 0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