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군수 우승희)이 집중호우와 폭염에 대응해 영암군민의 피해 최소화를 위한 다양한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먼저, 영암군은 13일 오전 긴급 호우주의보 발효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발령하고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했다. 이어진 긴급상황 판단회의에서는 부서별 대처상황을 점검하고, 선제 조치 시행에 들어갔다. 곧바로 침수 우려가 있는 둔치주차장 2개소 출입을 통제하고, 산사태 취약지, 배수펌프장, 빗물받이 등 시설 긴급 점검을 마쳤다. 영암군의 발 빠른 대처로 평균 71.5mm의 누적 강수량을 기록한 주말 집중호...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2025. 07.17영암군(군수 우승희)이 연일 폭염이 이어짐에 따라, 농작물 피해 최소화, 원예·과수 농가 영농 활동 지원을 위해 긴급 지원책을 마련하고 15일부터 시행에 들어간다. 원예작물의 생육 안정을 위한 이번 긴급 조치는, 시설하우스 온도 저감 차광제 지원, 과수 생육 회복 영양제 지원으로 구성돼 있다. 먼저, 시설하우스 차광제는 시설 외부에 도포하면 내부 온도를 평균 3~8℃까지 낮추는 효과가 최대 3개월 지속된다. 옮겨 심거나 접목한 작물의 살아난 비율인 활착률을 높이고 초기 원예작물의 생육 안정에 기여한다. ...
지역사회 노경하 기자2025. 07.17영암군(우승희)는 7일 군청에서 심사위원회를 열고, 영암군장애인종합복지관을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서비스 주간 개별 1:1 제공기관으로 선정했다. 최중증 발달장애는 자해·타해 등 도전 행동을 수반하면서 일상생활과 의사소통에 있어 심각한 제약이 있다. 이번 기관 선정으로 영암군장애인종합복지관은 18~64세 최중증 지적·자폐성 발달장애인에게 낮 시간대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돌봄서비스가 필요한 장애인과 그 가족은 주소지 읍·면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신청이 접수되면 전남발달장애인지원센터에서 가정...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2025. 07.17영암군 자연재해는 영암군민의 참여로 예방한다. 13일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2025년 영암군민과 함께하는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 대비 기본계획’을 확정·시행에 들어갔다.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로부터 영암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된 이 기본계획의 골자는, 마을 실정을 잘 알고 있는 마을주민이 예방활동에 참여해 스스로 삶터를 지키게 하는 것이다. 이렇듯 영암군은 민관협력 예방활동으로 지역에 주민참여 안전 문화를 정착하는 동시에, 재난대응체계 및 재해 우려지역·시설 사전 점검·보완으로 자연재해 피해 발생을 최소화한다...
지역사회 노경하 기자2025. 06.19영암군(군수 우승희)이 21일 영암도서관에서 군민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암 출신 김지평 작사가를 초청해 ‘정기 인문학 강좌’를 진행했다. , 등을 작사한 김 작가는, 대중가요로 풀어낸 삶과 철학을 전했다. 김 작사가는 “사람은 결국 사랑을 남기는 존재”라며 “평소 당연하게 여기던 것들이 얼마나 소중한지 깨닫는 순간, 삶과 가사에 대한 시선이 달라진다”고 말했다. 덧붙여 “내 작품의 하나하나에는 영암이 녹아 있다”는 말로 고향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 강좌 참여자들의 공감을 이끌어 냈다. 이날 강좌 이외에도 영암군은...
문화/생활 이승범 기자2025. 05.29영암군(군수 우승희)이 독립 생계를 유지하는 청년의 지역 안정 정착을 위해 ‘청년 월세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이달 19~30일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 청년 월세 지원사업은 19~49세의 1인 청년에게 매월 10만원씩, 최대 12개월간 총 120만원의 월세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일 기준 영암군민이고, 보증금 1억원 이하, 월세 60만원 이하 두 조건의 민간주택을 임차한 무주택자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1인가구 월 소득 358만8,020원 이하의 기준도 비교적 높아 복지사각지대에 있던 청년까지 월세 지원을 신청할 수 있다...
지역사회 이승범 기자2025. 05.22우승희 영암군수가 19일 영암읍 영암농협사거리에서 거리를 오가는 군민들에게 ‘제21대 대통령선거’ 투표 참여 홍보를 실시했다. 영암군은 군민이 대통령선거 투표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하고, 동시에 선거기간 공직자들이 공직선거법 등에 저촉되는 일이 없도록 공직기강을 확립하기로 했다. 나아가 영암군민이 6·3대통령선거에 모두 투표할 수 있도록 ‘영암군민의 한 표가 대한민국을 바꿉니다’를 구호로 선거 분위기 조성에 나서기로 했다. 회의에 따라 영암군은 영암군청사 및 읍면 주요 도로변 45곳에 선거 안내 및 투표 참...
정치 영암군민신문2025. 05.22영암군(군수 우승희)이 4/21~5/2일 ‘2025년 영암군 청년 희망 디딤돌 통장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지역에서 일하는 청년들의 자산 형성을 지원하는 이 사업은, 청년이 매월 10만원을 적립하면, 영암군이 여기에 10만원을 더해 예금 만기인 3년 후 720만원과 이자를 받을 수 있게 한다. 영암군민인 18~49세 청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 사업은, ‘전남형’ 36명과 ‘영암형’ 55명 모집으로 구성돼 있고, 중복 신청할 수 없어 사전에 신청 자격을 꼼꼼히 살펴야 한다. 특히, 전남형은 사업체를 운영하는...
자치/행정 이승우 기자2025. 04.24영암군(군수 우승희)이 생애주기별 인구 정책 홍보물 ‘영암이 살기 좋아요’를 제작하고, 8일부터 배포에 나섰다. 이 홍보물은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강화된 인구 정책을 알리고, 모든 세대가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영암이 살기 좋아요에는 유아기부터 장·노년기, 임신·출산에서 귀농·귀촌까지 8개 분야 160개 사업으로 구성된 영암군민의 생애 주기 단계에 맞춤한 정책들이 담겨 있다. 영암군의 다양한 인구 정책이 보기 좋게 체계적으로 정리돼, 영암군민 누구나 자기가 받을 수 있는 정보를 쉽게 찾아볼 수 ...
문화/생활 노경하 기자2025. 04.17영암군(군수 우승희)이 이달 7일부터 ‘2025년 농어민 공익수당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한 1만583명에게 농어민 공익수당 지급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영암군 11개 읍·면은 자체 계획을 수립해 농어민 공익수당을 종이 상품권과 월출페이 카드로 지급한다. 특히, 구제역 확산 방지 방역 중인 점을 감안해 전염병이 발생하거나 3km 방역대 내의 축산농가에게는 이동 제한 해제 후 순차 지급할 예정이다. 농어민 공익수당은 본인 신분증을 지참해 읍·면행정복지센터에서 받을 수 있다. 이번에 수령하지 못한 농어민은 오는 7월 읍·면행정복지센터에서 추가 신청하면 된다. 김준두 영암군 농업정책과장은 “농업인에게 농어민공익수당이 도움을 주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농업경제 노경하 기자2025. 04.10영암군자원봉사센터가 민·관 협력 자원봉사단체인 ‘두드림봉사단’과 추진하는 ‘마을 벽화 그리기 사업’ 마을을 이달 17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이 사업은 오래되거나 망가진 마을 외벽에 산뜻한 벽화를 조성해 마을주민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벽화 작업은 두드림봉사단이 재능기부로 진행하고, 5~10월 순차적으로 추진된다. 벽화 그리기 공모에는 영암군 11개 읍·면 마을이 참여할 수 있고, 벽화가 그려질 곳은 마을회관·빈집·골목길 벽면 등 공공성·상징성이 있는 장소여야 한다. 사업 참여 희망 마을은 이장, 마을대표...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2025. 04.10영암군을 중심으로 확산세를 보이던 구제역이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지난 3월 30일 덕진면 한우 농가에서 구제역 증상을 보이던 소를 양성 확진 판정 전에 군에서 살처분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구제역 은폐 의혹까지 제기되고 있다. 의심 증상을 보인 농장은 덕진면 한우 농장으로 이미 구제역 양성 판정을 받은 한우농가이다. 전남동물위생시험소는 도내 구제역이 발생한 농장에 대해서 일주일에 2번 임상 예찰을 실시하고 있는데, 덕진면 발생 농가 예찰 검사 중 이상 증세를 보이는 의심축이 발견됐다. 하지만 영암군은 ...
지역사회 이승우 기자2025. 04.04영암군(군수 우승희)이 저소득 난청 진단 어르신에게 보청기 구입비를 지원한다. 올해부터 새로 추진하는 이번 지원사업은, 난청이 있어 생활의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청각장애 기준에는 미치지 못하는 저소득 어르신의 의사소통 등 생활불편을 덜어주기 위한 취지다. 신청일을 기준으로, 1년 이상 영암군민인 65세 이상 청각장애 미등록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기초연금수급자가 난청 진단을 받을 경우 지원받을 수 있다. 최근 5년 이내에 다른 경로로 보청기 구입비를 지원받은 어르신은 제외된다. 1인 최대 지원 보청기 구입비는 기초생활수급자 99만9,000원, 차상위계층 88만8,000원, 기초연금수급자 77만7,000원이다. 주소지 읍·면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와 진단서 등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되고, 영암군은 서류심사 후 지원 어르신을 선정해 지원한다. ...
지역사회 노경하 기자2025. 03.27영암군(군수 우승희)이 12일 ‘외국인 납세자 지방세 납부 안내’ 홍보물을 제작해 배포 중이다. 이 홍보물은 이주노동자, 결혼이주여성 등 외국인주민의 지방세 납부 편의, 체납 불이익 예방 등을 위해 만들었다. 영암군에 거주 중인 외국인은 9,620명으로 베트남, 중국, 우즈벡 국적이 전체의 49.5%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영암군은 이런 점을 감안해 한국어,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우즈벡어 5개 국어가 병기된 접이식 홍보물을 마련했다. 외국인 납세자 지방세 납부 안내는 외국인주민의 이용이 잦은 외국인...
지역사회 노경하 기자2025. 03.20영암군(군수 우승희)이 ‘2025년 농산물 가격안정 지원사업’에 참여할 지역농협·생산자단체의 신청을 이달 31일까지 받는다. 영암형 농산물 가격 보장제도인 이번 지원사업은, 농산물의 주 출하기 도매가격이 최저가격보다 하락했을 경우 그 차액을 농가에 지원하는 내용이다. 지원 품목은 고구마, 풋고추, 멜론, 배, 미나리, 단감, 가을무, 감자, 단호박, 무화과, 떫은감, 콩 12개 품목이고, 농가당 최대 300만원 지급한다. 지원사업 신청은 해당 농작물을 재배한 농가가 계통 출하한 농협·생산자단체가 할 수 있다....
농업경제 이승우 기자2025. 0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