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군수 우승희)이 13일 전남도청 동부청사에서 열린 전라남도 주관 ‘2024 일자리 한마당’에서 일자리·투자유치 2개 분야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우수상과 시상금 1,500만원을 받았다. 올 한 해 일자리 3,000여 개 창출, 1,343억원 투자협약 체결 및 555명 고용기반 마련 등 성과를 인정받은 것으로, 민선 8기 영암군이 일자리와 투자유치에서 수상한 첫 사례다. 먼저, 일자리 분야는 ‘영암군 일자리 책임제’ 실현을 목표로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신중년·여성·장애인·노인일자리 △...
자치/행정 이승우 기자2024. 12.19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신승철 의원(더불어민주당, 영암1)은 지난 12일 농업·농촌 발전과 농업인의 소득 증대,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농협중앙회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 신승철 의원은 농업인의 권익 보호와 농촌지역 발전을 위한 헌신적인 입법 활동과 정책적 노력을 인정받아 이번 상을 받게 되었다. 신 의원은 그동안 농업 지원 정책 강화와 농업인의 복지증진을 목표로 다양한 조례 발의와 정책 제안을 통해 농촌 경제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농업 환경 조성을 위해 힘써왔다. 특히, 전라남도 농촌진흥사업 일...
정치 이승우 기자2024. 12.19전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손남일 의원(사진·더불어민주당·영암2)은 지난 12월 13일, 영암군 삼호읍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대불국가산단 재난사고 발생시 대응방안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대불국가산업단지에서 화재‧폭발 등 재난사고 발생 시 최적의 대응방안을 도출하고, 전라남도의회와 영암소방서 및 대불국가산단 관계자와의 긴밀한 대응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행사에는 도의회와 전남도, 영암소방서 및 대불국가산단 47개사 관계자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하여, 손남일 의원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
정치 영암군민신문2024. 12.19전라남도는 15일까지 3일간 ‘전라남도 문화기행’을 열어 출향인 2세 대학생, 가족 52명과 소통을 강화하며 지역 유대감을 높였다. ‘전남도 문화기행’은 출향인 자녀와 가족을 대상으로 전남을 직접 방문해 체험할 기회를 제공, 부모님의 고향이자 자신의 뿌리인 전남을 이해하고 지역 발전에 동참할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2016년부터 추진됐다. 올해는 여수 오동도와 순천 낙안읍성, 영암 국제자동차경기장과 왕인박사 유적지, 목포 해상케이블카와 근대역사관 등 전남 주요 관광지와 역사·문화를 탐방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특히 전...
전남도정 노경하 기자2024. 12.19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김행란)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지정하는 농업 분야 최고의 농업기술과 경영방식을 보유한 전문농업경영인(농업마이스터)으로 전남에서 4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농업마이스터는 재배 품목의 전문기술과 지식, 경영 능력, 소양을 갖추고 농업경영·기술교육·상담(컨설팅)을 할 수 있는 농업 분야 최고의 전문가다. 농식품부는 2013년부터 2년마다 엄격한 심사 절차를 통해 지정하고 있다. 지정 시험은 1차 필기시험, 2차 역량평가, 3차 현장심사로 진행된다. 올해 여섯 번째 지정시험에는 식량작물, 원예, 축산, ...
전남도정 이승범 기자2024. 12.19영암군이 문화체육관광부의 국책사업인 ‘국립민속씨름원’ 유치를 위해 적극 나섰다. 총사업비 450억원 전액이 국비 사업이라는 점에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유치할 경우 파급효과가 매우 클 것이기 때문이다. 국립민속씨름원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지방소멸에 대응하고, 우리 전통 스포츠의 대표 격인 ‘K-씨름’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라 한다. 사업의 구체적인 내용은 아직 확정되기 전이나, 내년도 예산안에 ‘국립민속씨름원 건립 사전 타당성 연구용역’을 위한 사업비 5억원이 증액 반영되었다. 영암군은 이에 따라 영암읍 역리 46-2 일대에 관련 부지를 확보하고, 이곳에 세미나실과 교육관 등을 갖춘 민속씨름원과 1천석 규모의 전용경기장, 힐링파크, 야외특설무대 등을 조성하기로 했다. 특히 올 초 국립민속씨름원 건립 기본구상안 용역을 완료하고 사업부지의 적정성, 규모산정, 비용/수익분석 ...
사설 영암군민신문2024. 12.12전남도의회 손남일 의원(더불어민주당·영암2)은 지난 12월 3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라남도 2025회계연도 예산안 심사에서 무화과에 큰 피해를 입히고 있는 ‘곰보바구미’ 에 대한 지원대책이 전무하다고 강하게 질타했다. 영암군은 한국 무화과 최초 재배지이자, 무화과 전국 생산량의 60%를 차지하는 무화과 최대 생산지이나, 외래해충인 ‘곰보바구미’ 해충 발생으로 인해 2023년에 재배 농가의 30%가 피해를 입고, 이 중 15%는 결국 폐원을 하는 등 피해가 심각한 상황이다. ‘곰보바구미’는 무화과나무의 새싹이나 과일을 갉아...
정치 이승우 기자2024. 12.12통계청은 9일 ‘2024년 가계금융복지조사’ 통계 결과를 발표했다. ‘가계금융복지조사’는 가계의 자산, 부채, 소득 등을 분석해 가계의 재무 건전성을 파악하기 위해 전국 2만 개 표본가구를 대상으로 이뤄지는 조사통계다. 전남도에 따르면 전남의 가구소득은 6천609만 원으로, 전년(6천93만 원)보다 516만 원 늘었다. 전남지역 가구소득이 전년보다 8.5%나 늘면서 통계 작성이 시작된 이후 처음으로 한 자릿수 순위인 전국 8위를 기록한 것이다. 이는 전국 평균 증가율(6.3%)보다 2.2%p 웃도는 것으로, 취업자 증가로 근로소득이 늘었기 때문이란 분석이다. 전남지역 근로소득은 국고예산 증가에 따른 연관산업 활성화로 양질의 일자리가 늘어 지난해보다 올랐다. 또한 전남의 가구자산은 전년(3억 3천891만 원)보다 2천695만 원(8.0%) 늘어난 3억 6천5...
전남도정 이승우 기자2024. 12.12전라남도는 2024년 친환경농업직불금 110억 원, 유기·무농약 지속 직불금 75억 원을 확정하고, 직불금 총 185억 원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친환경농업직불금은 친환경농업 이행에 따른 소득 감소분과 생산비 차액을 농가에 보전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저탄소농업 실현을 위해 1999년부터 시행된 제도다. 지급 대상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0월까지 친환경 인증을 유지하면서 인증기관으로부터 이행점검 결과 적격으로 통보받은 1만 4천여 친환경농업 실천 농가다. 지급 면적은 약 1만 9천ha로, 110억 원(국비)을 지급한다. ...
전남도정 노경하 기자2024. 12.12전라남도는 지난 10일 국회에서 확정된 2025년 정부예산이 673조 3천억 원으로, 당초보다 4조 1천억 원이 감액된 상황에서도 국비 9조 502억 원을 확보, 2년 연속 국비 9조 원 시대를 지켰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정부예산안에서 8조 8천928억 원을 확보한 이후 부처 공모사업 등을 통해 1천574억 원(1.8%)이 증액된 규모다. 전남도가 확보한 2025년 국비예산은 전남의 잠재력과 강점을 강화하는 SOC, 미래 첨단전략산업 분야 등 핵심사업이 다수 반영됐다. 주요 반영 사업은 ▲호남고속철도 2단계 2천692억 원(총사업비 2조 8천100억 원) ▲경전선(광주송정~순천) 전철화 190억 원(총사업비 2조 1천366억 원) ▲강진~완도 고속도로(광주~완도 고속도로 2단계) 기본계획수립비 37억 원(총사업비 1조 5천965억 원) ▲목포역 철도시설 재배...
전남도정 이승우 기자2024. 12.12영암군자원봉사센터가 4일 전라남도청에서 열린 자원봉사대회에서 전라남도의 시군 자원봉사센터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전남 22개 시군 자원봉사센터의 성과를 종합 분석한 평가에서 영암군자원봉사센터가 모범 사례로 주목받은 것이다. 영암군자원봉사센터는 올해 찾아가는 영암봉사단 운영, 캠핑과 환경 접목 볼런투어, 어쩌다 봉사, 환경정화, 침수피해 복구 등 다양한 봉사활동 및 프로그램으로 영암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했다. 특히, 올해 여름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영암군민에게 530여 명 규모의 긴급자원봉사단을 ...
지역사회 이승범 기자2024. 12.12■ 예산총괄 영암군이 편성한 2025년도 새해예산안은 7천114억4천734만3천원 규모다. 본예산 규모로는 처음으로 7천억원대를 넘어섰다. 전년인 올 본예산 6천489억7천306만4천원과 대비해서는 624억7천427만9천원(9.63%) 늘었다. 2023년 본예산 대비 올 본예산 증액규모가 1.1%(76억원)에 불과했던 상황보다는 나아졌으나, 여전히 한자리수 증가율이다. 정부의 역대급 세수결함 여파와 엄존하는 경기불황의 파장이 열악한 영암군 재정을 여전히 압박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참고로 2023년 본예산은 전년대비 ...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 2024. 12.06영암군이 문화체육관광부의 국책사업인 ‘국립민속씨름원’ 유치를 위해 적극 나섰다. 총사업비 450억원이 전액 국비 사업이다. 유치할 경우 파급효과가 매우 클 것이기 때문에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반면 영암군의 경우 현대삼호중공업으로부터 인수한 ‘영암군민속씨름단’ 운영 외에는 학교 씨름단 한곳도 없는 등 전통 씨름의 불모지나 다름없는 곳이다. 문화체육관광부의 후보지 공모과정에서 낮은 평가를 받을 수밖에 없어 유치 성사 가능성에 대해 의문을 갖는 이들도 많다. 더구나 전임 군수가 의욕적으로 유치에 나섰으나 허망하게 실패했...
지역사회 이춘성 기자 2024. 12.06우승희 군수는 지난 11월 25일 개회한 제312회 영암군의회 제2차 정례회 1차 본회의에 출석해 2025 회계연도 세입·세출예산안 제출에 즈음한 시정연설 및 제안 설명을 했다. 이를 통해 우 군수는 민선 8기 3년차인 2025년 새해 군정 운영 방향을 설명했다. 우 군수의 시정연설에 담긴 새해 영암군정의 주요 내용을 살펴본다. 우승희 군수는 시정연설을 통해 “민선8기 영암군의 혁신은 바깥만 바라보던 시야를 돌려 우리 영암 안에서 발전 동력을 찾기 위한 노력이었다”면서, “군민과 함께 만든 농정혁신 종합계획이 영암농업 ...
기획특집 영암군민신문2024. 12.06내년도 영암군의 살림살이 규모가 처음으로 7천억원대를 넘어섰다 한다. 영암군이 올해 본예산 6천490억원 대비 624억원이 늘어난 7천114억원의 새해 예산안을 편성해 영암군의회에 심의를 요구한 것이다. 일반회계는 581억원(9.85%) 늘어난 6천482억원, 특별회계는 44억원(7.42%) 늘어난 632억원이다.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 속에서도 건전재정을 유지하면서, 민생안정과 미래에 대한 준비 등을 위해 적극적인 예산 편성에 노력한 결과라고 영암군은 설명했다. 특히 우승희 군수를 비롯한 공직자들이 국회와 중앙부처, 전남도 등을 부지런히 방문해 예산 확보 노력을 이어온 결과 본예산 증액을 이뤄낼 수 있었다는 설명이다. 구체적으로 살림규모가 늘어난 것은 지방세 620억원, 세외수입 290억원, 지방교부세 2천850억원, 지방소멸대응기금 73억원 등을 확보했고, 국·도비 보조...
사설 영암군민신문2024. 1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