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정마을 박윤재 씨, 영암군 최초 ‘대산농촌상’ 수상
학산면 신안정마을 박윤재 씨가, 제33회 대산농촌상 농촌 발전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대산농촌상은 교보생명 창립자인 영암 출신 대산 신용호 선생의 철학을 바탕으로 제정됐고, 농업과 농촌의 발전에 기여한 개인·단체를 선정해 시상하는 이 분야 국내 최고 권위의 상이다.
‘농업 노벨상’이라 불리는 이 상을 영암군민이 수상하는 것은 박 씨가 처음이다.
박 씨는 2000년대 초부터 왕우렁이를 활용한 유기농 벼농사를 시작한 후 친환경농업 확산에 앞장서 왔다.
특히, 신안정마을을 포함한 12개 마을 농민에게 유기농법...
지역사회 이승우 기자2024. 1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