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군수 우승희)이 5~6일 전북 군산에서 열린 ‘2024년 청년마을 성과공유회’에서 행정안전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행정안전부 주관의 이 성과공유회는 지방 청년의 유출을 막고, 도시 청년에게 지역 탐색을 지원하는 등 청년 정착에 이바지한 지자체의 노력과 모범을 함께 나누는 자리다. 영암군의 ‘청년마을 달빛포레스트’는 올해 행안부의 청년마을 만들기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지역사회에서 생태환경을 보호하고, 그 문화를 확산하는 활동으로 청년 지역 정착 기반 조성, 청년 커뮤니티 활성화,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 실...
자치/행정 이승범 기자2024. 12.12영암군 숲숲협동조합이 11/4~10일 영암읍 대동공장 문화재생사업지 2번 창고에서 ‘제1회 숲숲영화제 폐막식과 전시회’를 개최한다. 행안부 청년마을 공모사업에 선정돼 생태를 주제로 활동하고 있는 숲숲협동조합은, 10/12일 월출산 도갑사에서 사찰과 영화가 어울리는 숲숲영화제를 개최했다. 이번 폐막식과 전시회는 그 연장선에서 열리는 행사로 영화제와 생태 작품 전시로 구성돼 있다. 먼저, 7~9일 열리는 숲숲영화제 폐막식에서는 폐허로 남은 공간이 주제인 영화 3편이 상영된다. 7일 , 8일 , 9일 이다. ...
교육 영암군민신문2024. 10.31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6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한 보도채널의 제12회 경제포럼에서 지방소멸 위기극복을 위한 전남의 다양한 정책과 선도적 인구정책을 소개하며 인구구조 변화의 해법으로 ‘지방분권’을 제시했다. 김영록 지사는 “우리나라는 국가적 위기 수준의 저출생 문제와 인구감소에 직면해 있다”며 “수도권 일극체제가 갈수록 심화되고 있고, 저출생으로 인구 데드크로스 등 사회적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전남의 출생률은 0.97로 전국이 전남 수준의 출생률을 유지할 경우 출생아 수가 23만 명에서 30만 명...
전남도정 이승우 기자2024. 10.17영암군(군수 우승희)이 11/1~3일 월출산국립공원 천황사지구에서 ‘2024 월출산국립공원박람회’를 개최한다. ‘월출산, 달빛 넘나들이’가 주제인 이번 박람회는 국립공원 생태관광 활성화, 월출산국립공원 자연·생태·문화 가치 전파,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취지로 마련됐다. 박람회는 △공원문화 △기획 △전시 △체험 △부대 △판매 행사로 나눠 진행된다. 공원문화행사는 1일 ‘월출선언’과 개막퍼포먼스 등으로 구성된 개막행사로 문을 연다. 이어 ‘에코 음악회’에서는 김창완 밴드, 이젤, 뮤탑 보이스 등이 출연해 관객들을...
문화/생활 노경하 기자2024. 09.27영암군의 청년마을 마을호텔에 청년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사회고용정책개발원(대표 이승우)이 영암군 역리마을에 운영하고 있는 마을호텔 ‘머물다, 역몰’에 대한 입소문이 청년들 사이에 퍼져나가며 인기를 끌고 있다. 올해 5월 개소한 마을호텔은, 청년의 주말·일주일·한달살이 숙박비를 무료로 지원하는 등 프로그램을 진행해 지금까지 울산·해남·함평·대구·인천 등 전국 각지 청년 70여 명을 손님으로 맞았다. 이런 인기에 힘입어 사회고용정책개발원은 청년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5월 카셰어링업체 쏘카...
지역사회 이승범 기자2024. 09.05■ 민선8기가 출범한 지 3년째에 접어들고 있습니다. 그동안 영암군의 익숙한 자원은 새로운 가치를 더했고, 지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영암의 변화를 촉진했다고 성과를 설명한 바 있습니다. 그동안의 변화상을 구체적으로 설명한다면? 민선8기 출범 후 1천여 공직자 그리고 군민 여러분과 함께 영암의 더 큰 도약을 위해 쉴 틈 없이 뛰었고, 그 성과가 조금씩 나타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국립마한역사문화센터와 월출산생태탐방원, 농촌협약, 산업단지 에너지 자급자족 인프라 구축사업 등 국·도비 공모사업 역대 최다액을 확보했습니다...
인터뷰 이승우 기자2024. 08.23영암 청년단체 ‘달빛포레스트’(대표 정서진)가 26일 영암읍 새실마을의 한 카페에서 청년마을 개소식을 열고, 1박 2일 일정으로 환경포럼을 개최했다. 달빛포레스트는 ‘자연을 위한 젊음, 청년(youth for nature)’을 슬로건으로 활동하는 단체로, 행안부의 ‘2024년 청년마을’에 선정돼 이날 카페에 둥지를 틀었다. 개소식에 이어 달빛포레스트는 ‘나무가 아닌 숲을 보다’ 주제의 환경포럼으로 본격 활동을 알렸다. 김민 청년환경단체 빅웨이브 대표, 조미림 ㈜재작소 대표 등이 마을주민, 청년과 대화를 나눈 포...
지역사회 박서정 기자2024. 08.01영암 빈집을 활용해 마을호텔을 운영하는 전남형 청년마을이 문을 열었다. 17일 사회고용정책개발원이 청년과 마을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암읍 청년마을 거점공간에서 ‘청년 인생 내 컷(Cut)’을 개소했다. 청년 인생 내 컷은 농촌 빈집 마을 호텔, 관광상품 개발 등 청년이 지역자원을 활용해 동료 청년의 지역 유입·정착을 돕는 프로그램으로 전남형 청년마을 공모에 선정됐고, 이날 개소식으로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개소식 이후에는 이창길 개항로프로젝트 대표 등이 ‘로컬 in 콘서트’를 열어 프로그램 출발을 ...
자치/행정 박서정 기자2024. 05.23달뜨는 월출산 아래 초여름 영암의 밤을 반딧불이가 수놓는다. 영암곤충박물관(부관장 김여송)이 6/8~9일 영암군 군서면 왕인박사유적지 등에서 ‘2024 반딧불이 축제’를 개최한다. ‘살아있는 박물관’인 에코뮤지엄(Ecomuseum)을 표방하는 이번 축제의 주제는 ‘달뜨는 영암에 별빛 탐사대’로, 관광객이 3,000마리 반딧불이와 월출산 생태, 영암 전통문화 속에서 다양한 체험을 즐기는 행사다. 에코뮤지엄은 전시관 형태의 기존 공간 범위를 지역 전통 문화유산과 자연환경까지 확장하고 이를 체험한 관람객이 보호·계승에...
문화/생활 이승우 기자2024. 05.16군은 ‘혁신 영암 원년’으로 선포한 올 한 해 “체계적이고 전략적인 업무추진으로 공모사업 선정 76건, 기관표창 31건의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군은 또 “군민 주거복지 향상, 지역사회 혁신 활성화, 아이 키우기 좋고 청년이 돌아오는 영암 등을 내용으로 한 각종 조례 103건을 제·개정함으로써 군정 혁신을 위한 법적 제도적 기반도 탄탄히 했다”고 덧붙였다. 군은 연말을 맞아 2023년 군정을 결산하는 보도자료를 통해 “부족한 재정 여건 속에서도 혁신의 꾸준한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중앙부처와 전남도가 주관한 공모사업 참여 비중을 높여왔다”면서, “특히 정부와 전남도의 각종 사업이 공모방식으로 전환됨에 따라 공모사업을 통한 재정확보에 팔을 걷어붙이고 나서 총 76건의 ...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2023. 12.29존경하는 영암군민 여러분! 강찬원 의장님과 의원님 여러분! 오늘 제303회 영암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 2024년도 예산안을 제출하면서 내년도 군정 방향을 설명드리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군정의 한 축으로 헌신적인 의정활동을 펼치시고 애정 어린 조언과 지원으로 부족함을 채워주신 의원님 여러분께 각별한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때로는 따스한 격려로, 때로는 매서운 질책으로 혁신의 발걸음을 함께하고 지지해주신 6만 군민과 16만 향우 여러분께도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혁신으로 도약하는 더 큰...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2023. 11.24민선8기 우승희 군수의 공약사업인 '청년문화거리 조성사업'의 적지는 '영암읍'으로 평가됐으며, 원도심 활성화 및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창업지구와 문화지구로 특화할 필요가 있다는 제안이 나왔다. 또 중장기적으로는 조성될 영암군청 광장에서 기존 상권과 연계되는 동선을 대상지로 지정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왔다. 이같은 사실은 7월 21일 군청 낭산실에서 개최된 '영암군 청년문화거리 조성사업' 연구용역 최종보고회에 따른 것이다. 우승희 군수 주재로 열린 이날 최종보고회에는 청년협의체,...
지역사회 이춘성 기자2023. 07.28영암군은 민선8기 우승희 군수 취임 1주년에 즈음해 보도자료를 내고, “민선8기 1년 동안 영암의 백년대계를 준비하기 위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전략산업을 육성하고 분야별 마스터플랜을 설계하며 밑그림을 그려가는 등 탄탄한 기반을 마련하는데 행정력을 집중했다”고 강조했다. 특히, 정부와 국회 등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광폭행보를 펼쳐 국가기관인 국립마한역사문화센터와 월출산생태탐방원을 유치함으로써 생태와 역사, 문화가 어우러진 생태관광거점의 발판을 마련한 점을 성과로 꼽았다. 아울러 전국 행복도시 2년 연...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2023. 06.30군은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청년마을 만들기' 지원 사업에 공모 선정됐다고 밝혔다.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은 외지 청년들에게 일정기간 현지 청년들과 함께 지역에 머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해당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책으로, 2018년부터 시작돼 3년 동안의 시범기간을 거쳐 2021년부터 매년 12개소가 조성, 운영되고 있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 161개 청년단체가 응모해 1차 서면심사를 통해 34개 팀을 선정한 후 현지실사와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12개소가 선정됐다. 선정된 청년단체에는 3년간 총 6억원이 지원(첫해 사업비 2억원 지원 후 사업성과 평가를 거쳐 2년간 연 2억원씩 추가 지원)된다. 올해 선정된 영암군의 청년단체 '문화창작소'(대표 김정관)는 '청년 예술가가 머무는 매력적인 터미널,...
자치/행정 이승범 기자2023. 04.14영암읍 지역경제 활성화의 기폭제가 될 교동지구도시개발사업은 영암읍 교동리 일원 18만9천여㎡에 군비 388억원을 투입해 오는 2025년까지 문화시설과 스트리트 몰 상가, 숙박시설 및 공원, 광장, 도로망 조성 등을 통해 영암읍내 새로운 도시를 만드는 사업이다. 주택은 물론 도서관과 문화예술회관 등 공공시설, 상업시설 등이 들어선다. 김동식 과장은 “낙후된 영암읍에 획기적인 발전의 장을 만들어 지역의 역동성 제고와 함께, 월출산 氣찬묏길로 연결되는 숲속의 웰니스와 氣찬랜드, 군서면 체험관광지, 영암읍 천황사권 관광...
기획특집 영암군민신문2023. 0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