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축협(조합장 이맹종)은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둔 지난 9월 29일 도포면 소재 '달뜨는 집'을 방문해 각 세대별로 정성을 담은 우리 농축산물을 전달하는 행사를 열었다. 이날 이맹종 조합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추석 명절을 앞두고 그 어느 때보다 조용한 명절이 되겠지만 이럴 때 일수록 우리지역 독거노인과 다문화가정 등을 돌아보면서 소외된 이웃들에게 우리 농축산물을 전달해 보다 따뜻하고 정겨운 명절을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시종면적십자회(회장 박금순)와 한국자유총연맹 시종면분회(회장 서홍순)는 지난 9월 11일 시종면 옥야마을에서 홀로 사는 독거노인과 송편을 빚을 수 없는 다문화가정에 온정을 나누기 위한 ‘추석맞이 사랑의 송편빚기 행복나눔 행사'를 열었다. 10년 넘게 이어온 이번 송편빚기 행복나눔 행사에는 시종면 김광호 면장과 박성표 월출산농협 조합장을 비롯해 두 단체 회원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쌀 60㎏과 회원들이 틈틈이 채취한 모시잎을 이용해 송편을 만들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80여 가구에 직접 전달하며 안부도...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열린 '제6회 청소년 꿈다락 한마당' 행사가 지난 5월 25일 청소년 5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는 청소년헌장 낭독을 시작으로 모범청소년 16명과 우수활동 가족봉사단 2가정에 표창을 수여하는 기념식이 열렸으며, 유쾌한 볼거리와 다채로운 체험거리를 제공하는 등 활력 있는 행사가 진행됐다. 나눔마당에서는 학교 밖 친구들이 직접 만든 쿠키와 과자를 판매하는 꿈드림제과점과 청소년자치기구 위원들이 소떡소떡, 마약샌드위치 등 정성들인 음식을 판매하는 먹거리판매부스 등을...

영암문화원(원장 김한남)은 한가위를 앞두고 지난 9월21일 관내 노인요양시설을 찾아 위문공연을 가졌다. 이날 공연은 문화원 어르신문화학교의 '氣찬 풍물패봉사단'과 '영암아리랑 신바람 예술단' 어머니 40여명이 참여했으며, 이훈재(56·색소폰), 진무희(41·하모니카)씨가 함께 출연했다.문화원 위문공연단은 이날 오전에 서호면 정우노인요양원을 찾아 신바람 나는 공연을 펼쳤고, 오후에는 영암읍 소로원과 덕진면 영암노인전문요양원을 찾았다. 흥겨운 공연을 했다.소로원 공연 도중에는 마침 한가위를 맞아 이곳을 위문...

학산면 출신의 중견기업가인 (주)신영프레시젼 신창석 회장은 민족 대명절 한가위를 맞아 고향의 어렵고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쌀 782포(3천500만원 상당)를 직접 구입, 기탁했다.신 회장이 기탁한 고향 사랑의 쌀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정기탁, 학산면의 기초생활수급자 87세대, 차상위계층 221세대, 노인여가복지시설(경로당) 33개소와 요양시설 등 48개소에 전달됐다.수년 째 변함없는 고향사랑을 실천하고 지역발전을 위해 앞장서고 있는 신 회장은 2006년부터 현재까지 총 15회에 걸쳐 3억7천여만원 상당의 영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