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회 전국 축산물품질평가대상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박혜림·이송만 부부와 그의 자녀들인 이하은·이하율·이하랑 학생이 이웃돕기 실천 영암쌀 200포를 기부했다. 영암 서호면에서 자녀들의 이름을 딴 하랑농장과 은율농장에서 소를 키우는 부부는, 이달 3일 대한민국 최고 품질의 축산물을 생산하는 농가에게 시상하는 평가에서 최고 상을 받았다. 수상의 기쁨을 나누던 부부는, 세 자녀와 함께 가족회의를 열어 상금으로 받은 350만원을 좋은 일에 쓰자고 제안했다. 여기에 흔쾌히 동의한 아이들은 아껴뒀던 용돈과 통장 예금을 내놓...
지역사회 노경하 기자2024. 12.19농림축산식품부와 축산물품질평가원은 12월 3일 축평원 본원 세종홀에서 ‘제22회 전국 축산물품질평가대상’ 시상식을 개최하였다. 올해로 22회째를 맞는 전국 축산물품질평가대상은 축산물의 등급판정결과를 바탕으로 최고 품질의 축산물을 생산하는 농가에게 시상하는 행사이다. 축산농가에 고품질 축산물 생산동기를 부여할 목적으로 한우, 한돈, 육우, 계란 부문으로 나누어 평가하고 1년간 축적한 축산물 등급판정 결과를 활용하여 수상자를 선정한다. 이번 시상식은 박수진 농림축산식품부 식량정책실장과 박병홍 축산물품질평가원장을 비롯한 ...
농업경제 이승범 기자2024. 12.06전라남도는 축산농가의 가축분뇨 처리를 위해 2025년 국비 공모사업을 포함한 전국 시·도 중 가장 많은 21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 가축분뇨 적정처리와 자원화를 적극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전남도가 탄소중립 및 온실가스 감축을 요구하는 시대적 흐름에 발맞춰 가축분뇨 공동자원화시설 에너지화 공모사업에 적극 참여한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전남도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확보한 사업은 ▲축산악취개선 사업 ▲악취측정 ICT 기계·장비 사업 ▲공동자원화시설 개보수 사업 ▲공동자원화시설 에너지화 사업 ▲가축분뇨 이용촉진사업...
전남도정 노경하 기자2024. 11.06민선8기 영암군이 지방소멸 위기 대응 및 지역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통시장 청년창업의 연착륙을 위한 노력이 한창이지만 그 실효성에 여전히 의문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지역 청년농가가 직접 생산한 농‧축산물을 활용한 ‘외식업 창업’이 주목받고 있다. 군이 지역 빈 상가에 지역 자원과 특산물을 활용한 사업 아이템을 구체화하기 위한 지역청년 농가를 발굴하여 ‘장산리푸줏간’, ‘촌스토랑’ 1·2호점을 개점하고 본격적인 영업에 돌입했다. 영암군은 청년 창업가들의 지역 자원과 청년의 아이디어가 결합한 영암 대표 먹거리 성장 등을 목표로...
지역사회 이승우 기자2024. 10.31환경오염의 주요 요인으로 간주되고 있는 축산업을 놓고 규제 일변도의 축산정책을 펼쳐온 영암군 축산행정에 대한 축산농업인들의 반발이 극에 달한 모양이다. 조례를 통해 축산업에 대한 각종 규제를 이중삼중 묶어놓는 바람에 기존 축산농업인은 물론이고 축산 관련 청년창업농업인까지 영암군에 정착을 포기하고 타 지역으로 전출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는 것이다. 그동안 영암군 관내에 우후죽순 들어섰던 각종 축사로 인한 악취 등 환경오염과 이에 따른 해당 지역 주민들의 극심한 반발은 지역사회에 큰 문제가 되었음은 부인하기 어렵다. 하지만 엄연히 농업의 한 분야인 축산업에 대한 과도한 규제 또는 규제 일변도의 축산행정은 형평성 차원에서도 문제가 있다. 더구나 청년 창업까지 막고, 더 나아가 타 지역으로 몰아내는 정책이라면 하루 빨리 개선해야 옳다. 지역사회의 다양한 의견이 있을 수밖에 없는 분야인...
사설 영암군민신문2024. 09.27영암군이 축산업을 환경오염의 원인으로 단정하고 가축사육 조례를 2중, 3중으로 묶어두고 있어, 축사 신·증축이 어려운 관내 축산 농업과 청년창업농들이 영암에서 삶을 포기하고 타지로 전출해야 하는 막막한 현실에 축산 규제 완화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농촌의 고령화로 젊은 인력은 해마다 급감하며 농촌이 늙었다는 지적은 꾸준히 제기되고 있지만 농촌을 지키고 소멸을 막기 위해서는 축산업을 육성하고 진흥시켜야 한다는 공감대가 지역 축산인들 사이에서 확산되고 있다. 하지만 군이 관내 축산농가 악취 저감을 위해 저감시설 설...
자치/행정 이승우 기자2024. 09.12영암군(군수 우승희)이 10월 럼피스킨 백신 일제 접종 예정을 앞당겨 9월 안에 50두 이상 전업농 397농가 48,721두에 우선 접종한다. 10월 럼피스킨과 구제역 백신 접종 예정이었던 계획을 앞당긴 이번 조치는, 최근 경기도 소재 농장에서 럼피스킨이 발생한 데 따른 것이다. 이번 우선 접종에서 7개월 이상 임신말기 소, 4개 령 미만의 송아지는 백신부작용 등을 감안해 유예되는데, 이런 사유가 없어지는 대로 즉시 접종을 해야 한다. 50두 미만 농가 일제 접종은 10월 중에 실시된다. 영암군은 럼피스킨 백신을...
농업경제 이승범 기자2024. 09.09영암군이 '인구 희망 8대 프로젝트 '청년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해 지속 가능한 발전을 목표로 전통시장・상점가 지원 및 상권활성화를 통한 청년 일자리 창출에 많은 예산을 투입해오고 있습니다. 군이 청년 일자리 창출에 많은 예산을 투입해오고 있는 현실에 관내 축산농업이 2세대의 활성화로 세대교체가 되고 있는 시점에 영암군의 봉쇄된 축산조례에 묶여 지역 청년 축산농가들은 갈 곳이 없어 가슴앓이로 비화 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배경에는 ‘영암군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조례’의 개정을 통해 소와 돼지,닭·오리사육 축사 ...
특별기고 영암군민신문2024. 09.05영암군(군수 우승희)이 8/9일까지 한우농가를 지원하는 ‘2024년 자유무역협정(FTA) 피해 보전직불금’ 신청 접수를 받는다. 피해 보전직불금은 FTA로 수입량이 급격히 증가해 가격이 하락한 품목에 대해 피해 일부를 보전해주는 제도다. 한-캐나다 FTA 협정 발효일인 2015년 1월 1일 이전부터 한우·육우·송아지 생산에 종사한 농업인 중, 2023년도 판매로 가격 하락 손해를 입은 농가가 신청할 수 있다. 특히, 한우·육우는 2023년 도축이 확인된 개체, 한우송아지는 같은 해 양도·양수 신고된 10개월 미...
농업경제 이승범 기자2024. 07.18전라남도는 축산농가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당초 지원했던 16억 원(3천800호)에서 예비비 20억 원을 추가로 긴급 투입하고, 가축 고온 스트레스 완화제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여름철 고온에 따른 스트레스는 가축 사료 섭취량 감소를 비롯해 생산성 저하로 이어지며 축산 농가에 막대한 경제적 손실을 가져올 수 있다. 이에 전남도는 폭염에 취약한 닭, 오리, 돼지, 한우, 젖소, 꿀벌 등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가축 고온 스트레스 완화제를 이달 말까지 신속하게 공급해 농가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또한 전남...
전남도정 이승범 기자2024. 07.18영암군(군수 우승희)이 17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먹거리의 생산부터 소비까지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에 참여한다. 이날 협약으로 영암군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 동참 농식품 분야 탄소중립 실천 ▶농식품 수출확대 및 산업발전 인력·기술·정보교류 ▶농수산식품 수급안정·유통구조개선·소비촉진 등에 나선다.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은 지난달 영암군이 발표한 영암형 농정혁신 정책 ‘영암 농정대전환 프로젝트’ 6개 전략 중 하나인 ‘기후위기 탄소중립 및...
자치/행정 이승우 기자2024. 06.20영암군(군수 우승희)이 5/1~6/3일 여름철 장마·태풍·폭염 등 재해로 인한 축사시설 피해 예방을 위해 축산농가 중점 점검을 실시했다. 지난해 피해 발생농가, 재해 취약 축사시설 보유 농가를 중심으로 진행된 점검에는 영암군과 각 읍·면 축산담당자로 편성된 점검반이 투입됐다. 점검반은 지붕 노후 및 배수로 정비 상태, 퇴비·분뇨 유충 방지턱 설치 여부 등 시설 전반을 살폈다. 아울러 폭염을 대비 냉방설비 정상 가동 여부, 화재·정전 대비 누전차단기 작동 여부, 소화기 설치 여부 등도 점검했다. 영암군 관계...
농업경제 이승범 기자2024. 06.13영암군 신북면 이재성 축산농가가, 27일 농협경제지주 음성축산물공판장에 한우를 출품해 ‘우수 한우 출하농가상’을 수상했다. 이 씨는 영암군 한우 증체율 향상 지원 및 우량암소 수정란 이식사업, 한우 송아지브랜드 육성 지원사업 등 다양한 영암군의 한우 지원사업에 참여하고, 영암축협 발효사료를 한우 사육에 사용하는 등 성실한 사양 관리를 해왔다. 그렇게 길러낸 한우 거세우 8두를 음성축산물공판장에 출하해 전두수 1++(투플러스) 등급 판정을 받고, 총 정산금액 1억800만원의 성과를 올렸다. 영암군은 그동안 최고 ...
농업경제 이승우 기자2024. 05.30영암군(군수 우승희)이 농림축산식품부의 ‘2024년 조사료 가공시설(보완)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2억 7,000만 원을 확보했다. 이 공모사업은 기존 가공시설 운영자의 시설 보완 및 기계장비 보완·수리 등을 지원하는 것으로, 사전에 지자체가 공모한 다음 외부전문가 종합평가를 거쳐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사업대상자로 선정된 영암축협 섬유질사료공장은 총사업비 9억 원을 투입해, 회전형 소형 자동 포장기, 속도 개선 및 금속검출기 등 로봇 적재시설을 보완할 계획이다. 이 시설이 완성되면 영암군에서 생산된...
농업경제 이승우 기자2024. 03.29영암군(군수 우승희)이 고품질 조사료 생산을 위해 조사료 경영체와 4/5일까지 각 읍·면에서 보유하고 있는 GPS 장비로 동계작물 필지 파종 여부 및 생육상황 등을 조사한다. 69개 조사료 경영체에 조사료 생산 기반 확충사업 변경 지침과 파종필지 조사 등의 업무 협조를 사전에 당부한 영암군은 19일 군 및 읍·면 담당자 교육으로 현지 조사 시스템이 원활하게 작동할 수 있도록 돕는 사전 준비도 마쳤다. 영암군은 지난해 11월 기준 동계작물 5,057ha, 하계작물 843ha로 구성된 총 5,900ha의 재배면적을 확보해...
농업 박서정 기자2024. 0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