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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업적평가는 농협중앙회가 매년 1천110개 전국 농·축협을 대상으로 유형과 사업규모에 따라 그룹을 나눠 우수 농·축협을 선정하는 평가제도로 매년 6월, 9월 분기 말 평가, 그리고 연도 말 평가로 이뤄지며, 분기말 업적평가 항목별 득점은 연말 최종 평가시 환산 및 반영된다.
영암축협은 올해 3월 구제역 발생으로 인한 관내 장기간 가축이동제한 등으로 가축시장 일시폐장 및 공판장 출하 제한으로 농가 생활비 조달이 어려운 점을 감안하여 2%대 저리자금 긴급지원 및 180일간 무이자자금 출하선급금 편성을 통한 53농가 6억2천5백만원의 긴급 자금 지원했다.
또한 24시간 3교대 방역, 방역을 위한 생석회 482농가 5,510포 공급, 4일간 42,000여두 분 백신 공급, 구제역 조기종식을 위한 방역성금 1천만원 영암군 기탁, 산불피해지역 축산농협 1,500만원 상당 산불피해 구제 물품 기부 등 어려운 경영환경에도 불구하고 교육지원사업, 축산물 판매 및 유통사업, 신용사업 모든 부문에서 우수한 경영성과를 거둬 농가소득 증대 및 조합원 실익증진에 기여했다.
이맹종 조합장은 “지난 3월 13일 관내 구제역 발병으로 가축시장 및 공판장 출하 중지에 따른 조합원 및 양축농가의 경제사업 유동성에 문제가 발생하여 어렵고 힘든 시간을 극복하고 점점 정상화에 다다르고 있다. 아직도 사료대금 및 대출금 이자 유동성에 문제가 많지만 하반기에 정상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그에 맞춰 우리 영암축협도 지도사업 강화 및 투명한 운영과 조합원,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는 경영 실천으로 축산농가 및 지역사회에 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영암축협은 2025년 상반기 범농협사회공헌상 수상, 상반기 농·축협 클린뱅크 최고 등급인 “그랑프리”수상, 연체비율 0.21%로 건전 경영을 실천하고 있으며, 전국 최고의 강소축협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