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년 지방선거에 임하는 각오는? ▲ 내년 6월에 치러지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는 위헌적이고 불법적인 비상계엄과 윤석열 탄핵으로 치러진 대선에서 승리한 이재명 국민주권 정부가 국민들에게 첫 평가를 받는 선거로써 그 어느 선거보다도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국가적으로는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22대 총선에 이어 내년도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도 압승을 거두어 국정운영의 동력을 확보, 민생문제를 해결하고 경제·외교 등 산적한 국가적 과제를 헤쳐나가느냐 아니면 또다시 극우 보수 세력에게 휘둘려 혼란에 빠지게 될 것인지를...
인터뷰 영암군민신문2025. 09.05‘2025 대한민국 한옥문화비엔날레’의 주제가 ‘집은 집 - 달빛 아래 한옥’으로 정해졌다 한다. 한옥문화비엔날레조직위원회가 최근 3차 회의를 열어 오는 11월1일부터 16일까지 군서면 목재문화체험장과 구림한옥마을 일대에서 개최하는 올 한옥문화비엔날레의 의미를 이처럼 정하고 세부 프로그램 논의에 들어갔다는 것이다. 조직위가 ‘집은 집 - 달빛 아래 한옥’을 주제로 정한 것은 한옥을 우리의 숨결과 삶이 깃들어있고 쉼과 같은 존재, 그리고 여러 세대를 이어온 공동체 문화가 쌓인 집으로 해석했기 때문이다. 그 연장선에서 우리 전통 가옥인 한옥이 형성해 온 ‘집’ 본연의 기능을 집중 조명하겠다는 의도라는 설명이다. 또 한옥에 대한 해석에서 나온 ‘숨’, ‘삶’, ‘쉼’ 등의 단어가 초성으로 공유하고 있는 ‘ㅅ’과 한옥 지붕 모양의 유사성을 살려 행사 포스터를 만들기로 했다 한다. ...
사설 영암군민신문2025. 09.05영암군(군수 우승희)이 26일 군청에서 한옥문화비엔날레조직위원회 3차 회의를 열고, 올해 행사의 주제를 ‘집은집: 달빛 아래 한옥’으로 확정했다. 11/1~16일 군서면 영암목재문화체험장과 구림한옥마을 일대에서 개최하는 ‘2025 대한민국 한옥문화비엔날레’의 의미를 밝히고, 세부 프로그램을 논의했다. 먼저, 이날 회의에서 한옥문화비엔날레조직위는, 한옥을 우리의 숨결과 삶이 깃들고 쉼과 같은 존재, 여러 세대를 이어온 공동체 문화가 쌓인 집으로 해석했다. 그 연장선에서 우리 전통 가옥인 한옥이 형성해 온 집 본연의 ...
문화/생활 노경하 기자2025. 09.04영암문화관광재단이 취소된 지역 축제를 앞두고 군수 측근과 밀접한 관계로 알려진 기획사에 정산금을 출연기관인 영암군의 검토 이전에 사전 지급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지역사회에서 ‘특혜 의혹’이 거세게 확산되고 있다. 이러한 특혜 의혹에 본보는 재단에 축제 정산 관련 정보공개를 요청했지만 “출연기관인 영암군의 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만 내놓고 있고, 영암군은 “현재 검토 중”이라며 2개월째 자료 공개를 미루고 있어, 재단과 영암군이 책임을 서로 떠넘기는 모습까지 보이며 의혹은 더욱 증폭되고 있다. ■ 축제 정산금 선지급… 재...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2025. 08.22영암군의 대표 맛거리 독천낙지거리가 7일 ‘2025년 전라남도 남도음식거리 조성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 도비 5억원을 확보했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영암군은 총 10억을 들여 내년까지 독천낙지거리 종합안내판 개선, 옥외간판 정비, 포켓공원 조성 등 기반 시설 정비에 나선다. 나아가 공모 선정은 전라남도의 ‘남도음식거리 명품화 사업’으로 확장 신청도 가능해, 영암군은 낙지요리 경연대회, 거리축제, 관광 홍보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콘텐츠로 연계 추진도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독천낙지거리를 월출산국립공원, 월출산기...
문화/생활 이승범 기자2025. 07.10영암군(군수 우승희)이 27일 가야금산조기념관에서 공직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한 공직자 특강’을 개최했다. 이날 특강에는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총감독, 강연회 테드(TED) 초청 강연자, 저자인 최덕림 강사가 나와 순천만 생태복원과 정원도시 전환 사례, 공무원의 혁신 자세 등을 주제로 강연했다. 최 강사는 영암군 공직자들에게 순천만국가정원 조성 배경과 추진 과정을 소개하며 생태복원과 도시브랜드 강화의 경험을 소개했다. 특히, 흑두루미 보호를 위해 전봇대를 제거하고, 에코벨트를 조...
문화/생활 영암군민신문2025. 06.04구제역 사태로 ‘잠정 연기’된 ‘2005 왕인문화축제’에 대한 영암군의 고민이 깊어 보인다. 진정세를 보이고 있는 작금의 구제역 사태를 감안하면 5월 3∼6일 개최가 거의 확실해보이나, 만약 또 재발할 경우 상황은 취소 쪽으로 기울 수 있다. 더구나 5월 축제는 ‘만개한 벚꽃’이라는 ‘배경화면’이 삭제된 채 열리는 축제여서 과연 흥행에 성공할 수 있을지 미지수이기 때문이다. 군민들도 마찬가지다. 당초에는 3월 29일부터 4월 6일까지 9일 동안 개최할 예정이었다. 만개한 벚꽃과 어우러진 축제장을 찾을 많은 관광객들로 모처...
문화/생활 이춘성 기자2025. 04.04지난 2월 15일 영암읍 달맞이공원에서 열린 ‘영암 고구마 달빛축제’가 영암군이 조성한 경관보도교와 야간조명이 더해지며 토요일 저녁 축제 2시간 동안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지역 대표 축제로 성장할 가능성을 확인 하는데 의미를 부여했다. 올해로 2회째 맞은 ‘영암 달빛축제’가 지역 고유축제로 명성을 쌓아가기 위해서 더욱 풍성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방문객들에게 영암지역의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흥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허나 영암군이 영암달빛축제를 5월10일, 9월13일, ...
자치/행정 이승우 기자2025. 03.07영암군(군수 우승희)은 4일 군청에서 ‘2025 왕인문화축제 기획단 1차 보고회’를 개최하고, 5개 분야 나눠 축제의 스케일을 키우기로 했다. 3/29~4/6일로 예정된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9개 실·과·소에 분과를 구성한 영암군이, 이날 보고회를 열고 축제 추진 전략과 실행계획을 점검했다. ‘2025 왕인문화축제의 스케일이 달라졌다’를 표방하고 있는 영암군은, 올해 행사를 대한민국 글로벌 축제로 도약시킨다는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일본 왓소축제 연계 글로벌축제 개최(글로컬) ▲축제 기간 9일 확장(시간...
지역사회 이승범 기자2025. 02.14왕인문화축제가 작년에 이어 올해 ‘전남 10대 축제’에 다시 선정됐다 한다. 전남 10대 축제는 전남도가 우수 지역축제를 육성하고 관광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매년 도내 시·군에서 열리는 축제를 평가해 선정하고 있다. 지난해 열린 축제장에서 실시한 현장평가 점수(50%)와 전남도 축제심의위원회가 진행한 발표평가 점수(50%)를 종합해 결정한다. 점수에 따라 최우수, 우수, 유망 축제로 분류해 각각 5천만원, 3천만원, 1천만원 등의 보조금을 차등 지원하고 있다. 이번 평가 결과 왕인문화축제는 유망축제에 이름을 올려 1천만원의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하지만 작년엔 ‘우수’ 축제였으나 올해에는 이보다 한 단계 낮은 ‘유망’ 축제로 떨어졌다. 전남도 관계자는 큰 감점요인이 작용한 것은 아니라고 설명하고 있는 모양이나 아쉬움은 없지 않다. 매년 이뤄지는 평가에서 “달라졌다”...
사설 영암군민신문2025. 02.07제13회 대한민국 축제 콘텐츠 대상에서 문화유산/역사 부문 대상을 수상한 영암왕인문화축제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전라남도 대표 축제’에 선정됐다. 전남도는 우수 지역축제를 육성하고 관광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도내 시군에서 열리는 축제를 평가해 매년 전남도 대표 축제 10개를 선정하고 있다. 2025년 전남도 대표축제는 2024년 축제 현장에서 실시한 현장평가 점수(50%)와 전남도 축제심의위원회에서 진행한 발표평가 점수(50%)를 종합해 결정한다. 점수에 따라 최우수 축제, 우수 축제, 유망축제로 등급을 분류하고...
문화/생활 이승우 기자2025. 01.24영암군은 민선 8기 들어 정부의 지방교부세 대폭 축소, 보조금 패널티 부과 등 어려운 재정 속에서도 올해 본예산을 7,114억원 편성해 단일 규모 예산으로는 처음으로 7,000억을 넘겼다. 지난해 78건 공모 선정과 국·도비 1,236억원 확보로 지역경제와 군민안전을 포함해 복지, 문화관광, 스포츠, 환경 등 군정 전 분야에서 안정적 재정 기반을 마련했기에 가능한 예산이다. 나아가 정부와 전라남도의 총 39건의 표창을 받으며 영암군이 펼친 혁신의 우수성을 입증받았다.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등급 SA ...
자치/행정 이승우 기자2025. 01.24전라남도는 지난해 고향사랑기부제 모금액이 187억 원으로, 2년 연속 전국 1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남도와 22개 시군의 노력, 출향도민과 전남사랑애(愛) 서포터즈의 적극적인 참여, 전남을 사랑하고 관심 가져준 국민들의 뜨거운 성원이 어우러진 성과다. 전남도는 올해 기부자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기부금 사업과 지정기부금 사업을 개발했다. 특히 전남도의 체험형 답례품 개발사업인 ‘고향마을 활성화 사업’과 ‘마을공동 빨래방 운영 사업’, 곡성의 ‘소아과를 선물하세요!’, 영암의 ‘영암맘 안심 프로...
전남도정 노경하 기자2025. 01.09영암곤충박물관이 2일 가야금산조테마공원 공연장에서 지역의 관광, 문화 활동가, 구림마을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암 반딧불이축제 주민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올해 영암에서 처음으로 열린 반딧불이축제를 돌아보고, 내년 행사를 더 알차게 만들기 위해 다양한 의견을 모으는 자리였다. 간담회 참여자들은 먼저, 반딧불이축제가 단순한 지역 행사를 넘어 생태 보존, 생물 다양성 등을 기반으로 한 생태 행사로 나아가야 한다는 공감대를 형성하고 축제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김경원 남도자연생태연구소 박...
교육 노경하 기자2024. 12.12낮에는 꽃으로 밤에는 빛으로, 관광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영암군의 ‘2024 월출산 국화축제’가 개막 12일만인 이달 6일 기준, 12만명이 다녀간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26일부터 월출산기찬랜드 일대에서 진행되고 있는 월출산국화축제는, 4개 부문 총 30종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볼거리로 개막 첫 주말인 26~27일 4만2,000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가는 등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월출산 국화축제의 인기 비결은 크게 세 가지. 첫째, 남녀노소 모두가 즐기는 볼거리가 가득하다. 매일 가족 단위 방...
문화/생활 노경하 기자2024. 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