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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정면 신유토마을 ‘포리똥 축제’ 성황리 개최
금정면 신유토마을에서 지난 14일, 마을 주민과 방문객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대한민국 포리똥 축제'가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축제는 '2025 전남 마을공동체사업'의 일환으로, 신유토마을축제위원회(위원장 강병연)가 주관하여 마을 자원인 포리똥 나무를 활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포리똥은 전남 지역에서 보리수 열매를 일컫는 말로, 파리똥처럼 작은 점들이 많이 박혀 있는 모습에서 유래되었다. 예로부터 변변한 먹거리가 부족했던 시절, 포리똥은 첫맛은 떫지만 이내 달콤함을 주는 귀한 간식거리로 사랑받아 왔다...
문화/생활 노경하 기자2025. 0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