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산초 김봉자 선생, 목욕탕서 의식 잃은 노인 살려
지난 10월 24일(목) 학산초등학교(교장 정공순)에서 생명을 살리는 의인께 학생회가 존경의 마음을 담아 감사장을 전달했다. 감사장의 주인공은 학산초등학교의 환경을 깨끗하게 관리해 주는 김봉자 선생님이다.
선생은 지난 일요일 동네 목욕탕에서 목욕을 하던 중 80대 어르신이 쓰러지신 것을 보고 망설임 없이 심폐소생술을 했다. 평소 팔과 어깨가 좋지 않음에도 10여 분 동안 쉴새 없이 이어가자 쓰러진 노인이 깨어났다고 알려졌다.
해당 미담이 학교에 퍼지자 학산초 학생회는 해당 미담을 지역 신문사에 알리고 싶었으나 선생이...
교육 노경하 기자2024. 1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