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전국 최초 주거복지 시책인 행복둥지사업을 올해도 차질없이 추진하며, 취약계층의 주거 안정 실현에 큰 보탬이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행복둥지사업은 2016년부터 추진한 전남도의 대표 주거복지사업이다. 2018년까지 지방비로 추진했으나, 사업의 우수성이 입증돼 2019년부터 매년 복권기금을 확보해 많은 대상자에게 혜택을 주고 있다. 특히 전남도를 비롯한 22개 시군과 대한주택건설협회 광주전남도회 등 민관이 협업한 대표적 협업 우수사례다. 대한주택건설협회 등 민간기관에서 재능기부 형태로 기술적 지원을 ...
전남도정 노경하 기자2024. 12.06전남도는 겨울철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가 발생되지 않도록 대책을 마련하고 집중 발굴에 나섰다. 전남도는 겨울철 한파와 함께 코로나19 등으로 생활여건이 어려워진 위기가구의 발굴·지원을 위해 도내 22개 시·군과 함께 '겨울철 복지위기가구 발굴지원대책'을 수립, 내년 2월말까지 대상 가구 발굴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선제적인 발굴을 위해 복지사각지대 발굴시스템에 등록된 단전·단수, 전기료 체납정보 등 34개의 빅데이터 위기정보를 활용하고, 우리동네 복지기동대와 명예 사회복지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복지인적안전망 2만3천여명과 함께 현장중심의 발굴체계를 가동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한시적 긴급복지 대상자 및 노인·장애인 일자리 참여자 등을 조기 선발하고 독거 어르신 돌봄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 건강취약계층 ...
전남도정 영암군민신문2020. 12.11전남도가 추진하고 있는 주거약자 주거환경개선사업(행복둥지)이 미암면 춘동2리 미중마을에서 시행됐다. 김인재 미암면장은 이어 앞서 지난 2월 미중마을에 홀로 거주하는 정모(89) 할머니 집을 최옥실 마을이장과 함께 방문, 열악한 생활여건을 확인했다. 당시 정 할머니는 지은 지 50년이 넘은 흙집이 조금씩 내려 앉고 있는 방에 나무토막으로 지지대를 세워놓고 윗목에서 생활하고 있었다. 또 낡은 흙더미 사이로 벌레가 들어오고 겨울에는 바람이 들어와 매우 춥고 불편한 상태로, 이 때문에 집을 비우고 마을회관에서 잠을 자야 하는 형편이었다. ...
지역사회 영암군민신문2017. 0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