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가 ‘기(氣)의 고장’ 영암의 풍부한 일조량을 활용해 청정 황토밭에서 키운 유기농 고구마를 9월의 친환경농산물로 선정했다. 영암지역에서 주로 생산하는 유기농 고구마는 ‘황금호박고구마’라고도 불린다. 달고 부드러운 맛을 대표하는 ‘꿀고구마’라는 의미다. 고구마에는 비타민 A, 비타민 C 가 풍부해 몸의 세포를 보호하고 면역력을 높여준다. 식이섬유가 다량 함유돼 소화를 돕고, 먹으면 포만감이 있으나, 열량은 낮아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착한 탄수화물’이라 불린다. 이런 가운데 류인규(37) 버들농산영농조합법인 ...
농업경제 이승우 기자2024. 09.09이낙연 전남도지사는 지난 10월 8일 신북면에서 고구마를 생산하는 버들농산영농조합법인(대표 류충연)을 방문해 생산과 유통 현황을 살폈다.버들농산영농조합법인은 모두 28농가가 230여㏊에서 황금호박고구마를 생산하고 있다. 황금호박고구마는 당도가 높아 꿀고구마라고도 불린다. 올해부터 179㏊를 유기농으로 전환했으며 앞으로 전 면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수확한 고구마는 12월부터 내년 7월까지 '토울' 브랜드로 판매한다.이낙연 지사는 이날 현장방문 자리에서 "시장 개방 확대로 개별 농가들이 대응하기엔 한계가 있으므로 농업인들 스...
농업경제 영암군민신문2016. 1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