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3월 4일부터 2025학년도 초등학교 1학년 신입생을 대상으로 ‘전남학생교육수당’신청을 받는다. 전남학생교육수당은 전남의 모든 초등학생에게 매월 10만원씩 지급하는 전남교육청의 특수시책으로, 학생들이 자기주도적으로 학습 활동을 계획하고 경제적 사고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전국 최초의 교육복지사업이다. 이번 신청 대상은 2025학년도 전남 소재 초등학교 1학년 신입생이며, 보호자가 전라남도교육청 누리집 ‘전남학생교육수당 신청 바로가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수당은 바우처 카드(전남...
교육 이승범 기자2025. 03.06영암군 관광문화복지국 주민복지과의 2025년 비전은 ‘모두에게 힘이 되는 따뜻한 복지’다. 복지보훈정책, 희망복지, 기초생활지원, 장애인지원 4팀으로 구성된 주민복지과는 ‘모두가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누리는 지역사회’ 실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보훈문화와 재능기부 확산 △민·관 협력 맞춤형 복지 제공 △장애인을 집밖으로 등 정책 추진을 예고한 주민복지과는, 사회적 약자를 존중하는 촘촘한 복지망도 동시에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영암형 복지를 위해 복지-보건의료 서비스 지원 부서 간 소통을 정례화하고, 협업으로 복지...
기획특집 노경하 기자2025. 02.28영암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윤동화)는 지난 7일 달빛청년마루 1층 회의실에서 20여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복지법인(가칭) 설립 발기인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사회복지이념을 바탕으로 급증하는 복지 수요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고 법정 복지 기준으로 지원에 제한이 따르는 위기 가구 등 사각지대 복지문제와 지역주민의 민생 복지 욕구 해결을 도모하고 앞으로의 건강한 사회의 지속적 발전과 영위를 위한 나눔의 문화확산에 기여 하는 정관변경 및 24명의 새로운 임원 선출 등을 결의했다. 이날 임원 선출에서는 회장에 윤동화...
지역사회 이승범 기자2025. 01.092024년 영암군은 혁신의 중요한 전기를 마련했다. 지역사회 전 분야에서 긍정적 성과를 일궈내며 지역 발전을 위한 기틀을 다졌고, 특히, 농업, 관광, 환경 분야에서 획기적인 변화를 이끌어 내며 영암군민 삶의 질 향상을 견인했다. 영암군의 정책들은 ‘영암형’의 이름으로 대한민국의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 2024년 연말 영암군의 올 한 해 주요 성과를 정리했다. ■영암형 지역순환경제 도입 영암군은 정부의 교부세 감소와 맞물려 고령화와 인구소멸 등 사회구조적 문제의 해법을 ‘지역순환경제’에서 찾았다. 2024년 11월,...
기획특집 이승우 기자2024. 12.27베스트셀러인 , 톰 행크스 주연의 영화 , 영화 은 서울역에서 노숙하는 노숙인 ‘독고’가 편의점 사장 염 여사의 잃어버린 핸드백을 돌려주면서 책은 시작된다. 영화 은 동유럽의 작은 나라의 평범한 남자 나보스키가 뉴욕 입성의 부푼 꿈을 안고 공항에 도착하였지만, 입국 심사대에서 고국의 쿠데타로 인하여 유령 국가가 되어 공항에서만 9개월째 노숙을 하는 과정을 그린 영화이다. 영화 는 파리의 홈리스 여성과 아프리카 난민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이다. 노숙(露宿). 이슬(露)을 맞으며 한뎃잠을 자는 것을 말한다. 한뎃잠이란 길거리...
특별기고 영암군민신문2024. 12.26‘春不耕種秋後悔’(춘불경종추후회) 봄에 씨앗을 뿌리지 않으면 가을에 거둘 것이 없다는 뜻으로, 위 글귀를 인생의 모토로 여기며 40여년간 영암에 뿌리 내리며 지역의 미래를 위한 씨앗을 뿌리고 있는 이웃이 있다. 바로 김두호(84) 법무사다. 순천에서 태어나 장흥에서 학창시절을 보낸 김두호 대표는 1971년 법원 공무원 시험에 합격해 강원도 춘천지원을 시작으로 원주, 영월, 해남, 강진, 장흥, 순천, 목포 등 전국 각지의 지방법원에서 일을 하다 법무사로서 새 출발을 하기 위해 1986년에 퇴직하고 영암에 내려와 영암읍에 자신...
지역사회 이승우 기자2024. 12.20전라남도는 전국 최초 주거복지 시책인 행복둥지사업을 올해도 차질없이 추진하며, 취약계층의 주거 안정 실현에 큰 보탬이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행복둥지사업은 2016년부터 추진한 전남도의 대표 주거복지사업이다. 2018년까지 지방비로 추진했으나, 사업의 우수성이 입증돼 2019년부터 매년 복권기금을 확보해 많은 대상자에게 혜택을 주고 있다. 특히 전남도를 비롯한 22개 시군과 대한주택건설협회 광주전남도회 등 민관이 협업한 대표적 협업 우수사례다. 대한주택건설협회 등 민간기관에서 재능기부 형태로 기술적 지원을 ...
전남도정 노경하 기자2024. 12.06덕진면 문예·체육행사 추진위원회(위원장 박중구)가 주최한 제19회 덕진면민의 날 기념식이 6일 덕진초등학교에서 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실내 행사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우승희 군수와 서삼석 국회의원, 정운갑 군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신환종 영암읍장을 비롯한 읍·면장, 장영창 재경향우회장, 면민과 향우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더드림 색소폰연주와 오감만족의 판소리, 민요공연으로 문을 연 이날 기념식에서는 지역발전과 면민 화합에 크게 기여한 공로로 유호진 전)영암군의회 의장에게 영예의 면민의 상이 수여됐으며, 제2...
지역사회 이승범 기자2024. 11.07한전MCS 영암지점은 24년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대한전몰군경유족회와 국가유공자 유족 복지사업 업무협약을 통한 국가유공자 기부행사를 진행했다. 한전MCS 영암지점장 조하영은 “이번 기부활동을 통해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분들의 공훈을 되새기고, 보훈이 일상 속 살아있는 문화로 정착할 수 있도록 더욱 주의를 기울여 활동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전MCS는 전력량계 검침, 전기요금청구서 송달, 전기요금 체납관리 등 전력사업 토탈 서비스 전반을 책임지고 있으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상생 협력 기반 마련 등 ...
지역사회 박서정 기자2024. 06.27영암축협(조합장 이맹종)은 12월 8일 원로조합원을 대상으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나눔행사는 영암축협 산하단체인 '농가주부모임' 회원들과 영암축협 임직원들이 참여해 김장김치를 담가 그동안 영암축협 발전에 초석을 다진 원로조합원 200여명여게 직접 자택까지 방문해 전달했다. 이맹종 조합장은 "사료가격 인상 및 한우가격 하락 등으로 어려운 시기에도 물심양면으로 축협을 전이용해준 원로조합원들에 정성껏 준비한 김장김치를 전할 수 있어서 다행이고 추운 날씨에 모두 건강하시기를 바란다&q...
영암in 영암군민신문2023. 12.29학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영주 면장, 임윤식)는 영암소방서와 내년 2월 완료를 목표로 110가구에 주택화재경보기 설치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학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2023년 신규 마을복지사업으로 12월 13일부터 시작된 이번 사업은 재난 취약계층 가정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한 취지로, 학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사업비를 지원하고, 영암소방서가 설치를 맡는 협업으로 진행되고 있다. 대상은 홀로사는 거동 불편 어르신과 지체장애인 등 화재 발생 시 신속 대피가 어려운 재난 취약계층 가구다. 영암소방서는 주택...
동네방네 영암군민신문2023. 12.22새해 예산안에 영암군의 자체 보조사업 반영액이 전년 대비 50억여원이나 줄어들었다 한다. 정부의 역대급 세수 '펑크'에다 행정안전부의 지방보조금 관리강화 방침까지 맞물려 있는 터라 어느 부문 가릴 것 없이 초긴축 예산편성이 불가피한 상황이니 어쩔 수 없는 결과라 할 것이다. 특히 민간보조사업 예산이 전남 군 단위 지자체는 물론이요, 전국의 유사 지자체 가운데 가장 많고, 이로 인해 행정안전부로부터 재정페널티까지 받은 영암군으로선 그야말로 뼈를 깎는 지방보조사업 혁신방안이 필요한 상황이다. 또 이를 위해 2022년 지방보조금에 대한 성과평가를 실시해 일몰 및 사업변경, 감액 대상 사업을 분류한 바 있으니, 이를 기준으로 한 지방보조사업의 효율화를 위한 적극적인 개편 노력은 당연한 일이라 할 것이다. <영암군민신문>이 의회 심의를 앞둔 '2024 ...
오피니언 영암군민신문2023. 12.08정부의 역대급 세수 '펑크' 및 지방보조금 관리강화 방침과 맞물려 예산편성에 큰 관심이 모아진 가운데 새해 예산안에 영암군의 자체 보조사업 반영액이 전년 대비 50억여원이나 줄어든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2022년 지방보조금 성과평가 결과 '일몰' 대상으로 분류된 보조사업 81건 중 66건, '사업변경' 대상 보조사업 40건 중 28건, '감액' 대상 보조사업 41건 중 11건이 새해 예산안에 각각 반영되어 일몰 또는 사업변경, 감액 등의 조치가 이뤄진 것으로 분석돼, 새해 예산안이 지방보조사업의 혁신 또는 효율화에 첫발을 내딛는 계기가 될지 주목되고 있다. 제303회 영암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 제출된 '2024 회계연도 세입·세출 예산안'에 따르면, 일반회계와 기타 특별회계, 공기업특별회계...
자치/행정 이춘성 기자2023. 12.01군은 일반회계 5천900억6천455만7천원, 공기업특별회계 479억6천222만7천원, 기타 특별회계 109억4천628만원 등 총 6천489억7천306만4천원 규모의 2024 회계연도 세입·세출예산안을 편성해 11월23일 개회한 제303회 영암군의회(의장 강찬원) 제2차 정례회에 제출, 심의를 요구했다.<관련기사2,4면> 내년도 예산안은 올 본예산 6천413억7천913만3천원 대비 1.1%인 76억원 증액에 그친 규모로, 정부의 역대급 '세수펑크'에 따라 예산증가율은 역대 최소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으며, 사상 최고의 긴축예산 편성으로 평가되고 있다. 올 본예산의 경우 전년대비 2.31% 증가한 바 있고, 2022년의 경우 전년대비 9.20%, 2021년의 경우 전년대비 9.11% 증가한 것에 비하면 영암군의 재정여건은 사상 최악임을 보여준...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2023. 11.23올해 정부 재정에 60조원에 이르는 사상 최대 규모의 세수 '펑크' 발생에 따라 전국 지자체들의 내년도 예산 편성에 비상이 걸렸다. 특히 영암군은 나라살림연구소(소장 정창수)에 지방민간보조사업 성과평가 용역을 의뢰한 결과 세출 결산 대비 지방보조금 비율이 최근 3년 연속 보통교부세 페널티를 받을 정도로 유사 지자체들 가운데 가장 높게 나타났다. 또 2022년 민간보조금 660건 982억원에 대한 성과 평가를 실시한 결과, 일몰 81건 46억원, 사업변경 40건 11억원, 감액 41건 42억원 등의 민간보조금 혁신방안이 제시됐다. 당연히 오는 11월 17일 의회 제출 예정인 2024년도 새해 본예산 편성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영암군이 내년 예산을 역대급으로 초긴축 편성하기 위해 모든 사업비는 원점에서 재검토하고, 민간보조금을 감축하는 등 고강도 세출구조조...
자치/행정 영암군민신문2023. 1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