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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출신 이상 작가, 혜화아트센터 그룹展 참여
서울 종로구 혜화동에 위치한 혜화아트센터에서 7월 24일부터 30일까지 열린 ‘2025 7월 愛’ 전시에서 이상 작가를 비롯한 25인의 작가가 회화, 조각, 설치 등 다양한 비구상 작품을 선보였다.
영암 출신 조각가 이상은 이번 전시에서 ‘마부와 말’이라는 작품을 출품했다. 농촌의 일상을 모티프로 한 이 작품은 황혼 무렵 들판을 걷는 마부와 말의 모습을 단순화된 형태로 표현했다. 작품 속에 함께 조형된 숟가락과 젓가락은 결핍과 풍요, 기억과 바람을 상징한다.
이상 작가는 그간 동상, 기념조형물 작업 등으로 활동해온 입체 ...
문화/생활 김대호 서울기자 2025. 0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