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피해주민에 ‘고향사랑의 쌀‘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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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피해주민에 ‘고향사랑의 쌀‘ 전달

(주)신영프레시젼- 신창석 회장

학산면 출신의 중견기업가인 (주)신영프레시젼 신창석 회장이 연이은 태풍으로 경제적으로 막대한 손실을 입고 있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영암쌀 700여포(3천100만원상당)를 직접 구입, 기증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이번 고향사랑의 쌀은 전라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정기탁되어 태풍 피해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이 더욱 가중된 학산면 지역의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300세대, 노인여가복지시설과 요양시설 등 47개소에 전달된다.
수년째 변함없는 고향사랑과 발전을 위해 앞장서고 있는 신 회장은 지난해 연말에도 3천400만원어치의 쌀을 구입해 전달했으며, 2007년부터는 장학금 지원도 지속적으로 해 오고 있다.
신 회장은 또 학산면 태풍피해 주민돕기 물품지원은 물론 (주)신영 프레시젼 직원들과 서울 금천구 지역 저소득층에게 보낼 추석 선물로 영암산 쌀 600포(2천700만원상당)를 추가 구입해 지원하는 등 고향 농산물 판로 확대와 홍보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조성관 학산면 이장단장은 “최근 경기침체로 인해 회사운영도 어려울 텐데 매년 고향어르신을 위한 경로잔치와 크고 작은 군 행사 지원에도 항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베풀고 나눔을 몸소 실천하는 신창석 회장의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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