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진면내 5개 산악회 합동 산불조심 캠페인

덕진면 백룡산악회(회장 최수준), 주부산악회(회장 한복자), 덕진산악회(회장 최낙정), 영덕산악회(회장 조옥현) 등 덕진면 관내 5개 산악회 회원 150여명은 지난 12월7일 덕진면 백룡산 등산로 일대에서 합동으로 산불조심 캠페인과 함께 등산로 주변 쓰레기 수거 활동을 벌였다.
이날 캠페인은 날씨가 건조해지고 등산 인구는 증가해 산불발생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등산객들을 대상으로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 주민들의 참여를 확산시켜 아름다운 고향산천을 후손들에게 물려주자는 취지다.
백룡산악회 최수준 회장은 “산불은 설마하는 잠깐의 방심과 사소한 부주의로 인해 발생되는 인재(人災)가 대부분”이라며 “등산할 때 인화 물질을 소지하거나 담배꽁초를 버리는 행위 등을 자제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