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호농협 황성오 조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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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호농협 황성오 조합장

민주평통자문회의 대통령표창 수상

삼호농협 황성오(58) 조합장이 지역사회 통일기반 조성에 힘쓴 공로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장상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지난 12월14일 전남도청 왕인실에서 열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전남지역회의 ‘2012 표창 전수식 및 활동평가회’에서 영예의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황 조합장은 민주평통자문위원이자 지역 농협조합장으로 오랫동안 활동하면서 범군민 통일의식을 깊이 심어주고, 자문위원들에게는 민주평화통일의 중요성을 각인시키는데 적극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았다.
황 조합장은 특히 매년 영암의 큰 행사인 왕인문화축제 때 평화예술단을 초청, 공연을 통해 화해와 평화라는 공동체의 소중한 가치를 확인하고 이를 바탕으로 평화통일의 노력을 확산시키는데 크게 기여했다.
또 동서분열로 지역감정이 심화되고 있을 때 경남 산청협의회와 자매결연을 맺어 매년 상호교류 월례회를 개최하는 등 조국의 민주적 평화통일 지지기반 조성을 위한 동서간 화합에 크게 공헌했다.
황 조합장은 특히 이 자매결연을 통해 자문위원들의 상호방문을 추진, 동서화합과 양 지역사회발전을 위한 토론회를 열어 서로의 시책과 의견을 교환하는 등 지역간의 갈등을 해소하고, 협의회간의 협력과 위원상호간 친선과 융화단결을 통해 내실 있는 동서 자매결연협의회로 거듭나는 계기를 만들었다.
또 민주평통의 동서교류가 인연이 되어 양 자치단체인 경남 산청군과 전남 영암군이 자매결연을 맺었고, 지금까지 매년 개최하는 영암 왕인문화축제와 산청 약초축제 때 상호방문해 우의를 돈독히 하고 있다.
황 조합장은 이밖에도 농협 조합장으로서 지역사회 발전과 농업인의 소리를 대변하는 등 지역사회 활동영역에도 소신 있는 자세로 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민주평통자문회의 전남지역회의 관계자는 “황 조합장은 민주평통 영암군협의회 교류협력분과장으로 정례회는 물론 임원회의, 평통 관련 대외교육 및 회의 등에 100% 참석하는 등 평통 운영에 가장 모범적”이라면서 “위원직을 수행하면서 평화통일에 대한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협의회의 발전과 위상 제고, 성실한 생활상과 품행이 군민의 귀감이 되고 있다”고 칭송했다.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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